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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

도쿄 올림픽 일본 여자 양궁 대표 '야마우치 아즈사' 8점 요정

도쿄 올림픽이 개회 4일차가 됐다. 무더위 속에서도 올림픽을 응원하는 재미로 잠시나마 기쁨을 느끼고 있다.

 

 

어느 덧 개회 4일차가 된 도쿄 올림픽.

우리나라는 현재 금 2, 동 3개로 종합 4위를 기록 중에 있다. 금메달 2개는 모두 양궁에서 나왔고 동메달은 펜싱, 태권도, 유도에서 나왔다. 메달이 꼭 올림픽의 전부도 아니고 운동의 전부도 아니지만 다른 역대 대회와는 달리 한국의 전체적인 점수가 그리 좋지 않다. 

오늘은 도쿄 올림픽 중에서도 여자 양궁에 대한 화제 이슈들을 모아봤다.

 

 

 

1. 너무 더워 실신한 러시아 양궁 대표선수 '곰보예바'

 

더위로 실신했던 러시아 양궁 국가대표 '곰보예바'선수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현재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곧 8호 태풍 '네파탁'이 오는 27일 일본 도쿄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돼 경기 일정에 대한 걱정과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얼마나 더웠는지 지난 23일 러시아 양궁 대표 선수 '곰보예바'선수가 더위에 실신하는 사고도 있었다.

국제대회 출전 정지 중인 러시아는 러시아 국가대표가 아닌 ROC(난민연합)소속으로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러시아 양궁 대표팀은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패배, 은메달을 획득했다.

 

 

 

2. 일본 귀화 선수 '하야카와 렌', 역시 양궁은 대한민국이 최고네요.

 

일본 양궁 선수 하야카와 렌, 그녀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귀화한 일본 선수이다.

 

 

25일 벨라루스와 단체 8강전을 치룬 일본 대표팀. 그 중 하야카와 렌이라는 일본 선수가 있다.

그녀의 본명은 엄혜련. 2003년까지 한국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한 그녀는 2007년 재혼을 한 어머니를 따라 언니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게 된다. 그리고 한국 양궁 대표팀 출신답게 일본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 당당하게 한국 여자 양궁 선수다운 실력을 뽐냈다. 하야카와 렌은 올해 35세이다.

 

하야카와 렌 선수의 과거가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는 응원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국대에서 떨어지니 일본으로 건너간..."이라는 조롱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정말 못나고 멍청한 국뽕 정신이 아닐 수 없다.

저런 멍청한 국뽕 정신이 그렇게 비웃는 중화사상과 무엇이 다를까.

 

하야카와 렌 선수는  오랜만에 만난 한국 양궁 관계자와 대표팀에게 진심어린 응원과 축하 인사를 건넸다고 한다.

일본은 어떤 사명감이 없이 그저 취미로 양궁을 좋아하는 분위기라며 그녀는 "양궁에 대한 시스템은 한국이 더 잘되어 있다. 체계적이다. 역시 한국 양궁이 세계 최고이다."라며 한국의 금메달을 축하했다고 한다.

 

딱히 국가대표 선발이나 어떤 활약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어머니가 일본인과 재혼하면서 같이 가 귀화를 하게 된 케이스이기 때문에 함부로 비하하면 안될 것이다.

 

 

 

3. 일본 미녀 양궁 선수? 8점 요정? 관심 폭발 중인 '야마우치 아즈사'

 

화살만 쏘면 8점에 맞춘다며 8점 요정이 된 야마우치 아즈사 선수, 청순한 외모로 한국 팬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 뭐야? 뭐 쐈다하면 8점이야? "

" 쟤 때문에 졌네. "

 

 

일본 양궁에서 청순한 외모로 관심을 받았지만 실력으로도 관심의 대상이 된 선수가 있다.

바로 일본 여자 양궁 대표선수 '야마우치 아즈사'이다. 158cm로 아담한 체구이지만 비율이 좋아 작아 보이지 않는다.

1998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보면 24세이지만 아직 생일 전이기 때문에 22세이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는 처음 출전한 기대주로 2019년 전일본 학생 선수권 대회 개인전 1위, 2021 광주 아시안컵에서 단체전 2위를 했다.

 

야마우치는 이번 도쿄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주로 8점대만 화살을 쏘아 한국 네티즌들로부터 '8점 요정'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웃는 모습이 예뻐서 그런지 한국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활짝 웃는 야마우치 아즈사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