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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치킨 | 멕시카나 '땡초치킨', 맛있게 매운 치킨의 절대강자

1986년 시작 된 대한민국 정통 치킨 브랜드 중 하나인 '멕시카나'.

 

 

지금도 멕시칸 치킨과 함께 유사 브랜드, 같은 계열에서 분리 된 브랜드로 착각할 만큼 논란이 있는 멕시카나 치킨.

멕시칸과 멕시카나는 엄연히 다른 브랜드로 연관성이 0.1도 없다고 한다. 다만 설립 연도가 비슷하고 이름이 비슷해 생긴 오해라는 것이 일반적이다.

 

개인적으로 치킨은 다 좋아하지만 멕시카나와 페리카나는 유독 좋아하는 브랜드들이다.

오래됐다는 점도 있지만 어릴 적 먹던 친숙한 맛과 브랜드라는 점도 있는데다 무엇보다 맛이 뛰어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개인적으로 매운 치킨류 중 멕시카나의 '땡초'치킨은 TOP3 내에 무조건 든다고 생각한다.

 

 

 

멕시카나 '땡초치킨', 자주 먹고 싶은 중독성 강한 맛 | 가격 18,000원

 

가격은 ( 뼈 기준 ) 마리당 18,000원으로 요즘 치킨 가격치고는 평범하지만 배달료가 붙는다면 2만원이 넘어 사실 부담되는 가격대이긴 하다. 하지만 맛으로 그러한 부분까지 감싸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즐겨먹는 치킨이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3가지의 고추 맛을 조합해 고추 양념을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땡초치킨의 맛은 매우면서도 매콤,그러면서도 단듯 안 단듯의 경계를 잘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멕시카나 대표 인기 메뉴 중 하나인 '떙초 치킨'

 

 

또한 닭의 크기 역시 몇 호인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닭은 아닌 듯 하다. 내가 아직 1인 1닭이 불가능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혼자 먹기에는 많고 둘이 먹기에는 적당하며 셋은 당연히 부족할 것이다.

너무 바삭한 것도 아니고 고기 역시 야들야들한 맛이 있어 먹는데 불편함이 없다. 치킨은 국민적 간식이기도 하지만 치아가 좋지 않은 분들이 잘 먹기 힘든 음식이기도 하다.

치아가 좋지 않은 분들의 경우 튀김이 딱딱하거나 고기가 치아 사이에 끼는 등의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기가 부드럽거나 튀김옷이 적당하게 부드러운 치킨은 많은 호평을 받기도 한다.

 

내 최애 치킨 중 하나인 땡초 치킨이었다. ^^;;;

이번 주말도 재주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