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안와골절 부상, 월드컵 출전 여부는 미정

손흥민이 안와골절 부상을 당해 교체되고 있다.

 

 

월드컵을 불과 보름 정도 앞둔 상황에서 대표님 주장 손흥민이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은 UCL 조별 6차전 경기에서 공중볼을 얻기 위해 경합을 벌이던 중 상대팀 선수 음벰바의 어깨에 부딪혀 코피가 나는 등의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락커룸에서 선수들과 사진 촬영까지 할 정도로 경미한 듯 보였으나 진단 결과는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해 팬들이 완쾌를 응원하고 있다.

 

 

축구협회 "월드컵 출전은 글쎄...일단 경과를 지켜보고 판단"

 

모든 축구인들과 축구를 좋아하지 않아도 열광하는 국제대회 월드컵이 불과 보름 앞으로 다가와 아무래도 팬들은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여부에 귀추가 주목될 수 밖에 없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도 승리지만 손흥민 선수의 플레이를 기다리는 팬들이 더 많을 것이다.

 

 

수술을 받아야 하는 손흥민

 

 

축구협회는 수술 경과 후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출전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B-플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면부, 또한 눈 부위의 부상이기 때문에 설령 수술이 잘되었다 하더라도 경기를 뛰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다. 이제 손흥민도 나이가 30대 초반이라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겠지만 건강이 우선이니 하루 빨리 잘 나으시길.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불과 16일 앞으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