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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인플루언서 겸 유튜버 일본 신사 문워크 논란? 장소는 구분했더라면..

약 1개월 전 영상, 하지만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듯 하다.

 

 

영상은 약 1개월 전에 업로드됐지만 논란은 최근에 일어난 것 같다.

해당 인물의 SNS와 유튜브 계정 채널이 있으나 논란이 된 영상은 삭제가 됐는지 찾아 볼 수 없지만 꽤나 다양한 영상들이 올라와 있다. 주로 SNS 쪽으로 활동하는 듯.

 

영상을 보면 일본의 한 신사에서 남여 커플이 마이클잭슨의 노래에 맞춰 문워크를 춘다.

뒤로 보이는 일본인들이 쳐다보기는 하지만 신기해서 보는 것인지, 어이가 없어 보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한 커뮤니티에 올라 온 댓글 중 일부에서는 " 당시 (춤을 춘 유튜버가 한 말)일본인들도 박수치고 환호했었다고 하던데..."라는 주장이 나왔으니 많은 네티즌들이 " 일본인들 댓글 보면 그런 말 못한다. "라며 일본 내 반응은 썩 좋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일본 네티즌들의 댓글 반응은 분노보다는 조용히 지적하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인플루언서나 유튜버치고 관종 아닐 수는 없어, 다만 장소는 구분했더라면

 

저들은 관종이 맞을 것이다.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고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나 유튜버들 중 관종이 아닌 분들이 얼마나 될까.

남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영상이나 이미지, 계정 내 컨텐츠를 봐줘야 수익 창출 및 채널 유지가 되는 특성상 관종이 아닌 사람들이 오래도록 해당 활동을 하기는 어렵다.

 

한국인이 경복궁 내에서 한복을 입고 또는 평상복이라도 문워크나 어느 정도의 댄스를 추는 것은 별 일이 아닐 것이다.

딱히 타인에게 불쾌함, 혐오감을 주지 않는 한 말이다.

다만 영상 속 장소는 문화재나 유적지가 아닌 일본인들에게는 신성한 장소인 신사라는 게 좀 다를 것이다.

우리로 치면 현충원의 느낌이랄까. 현충원 내에서 댄스를 추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한 현충원이 아니더라도 고인들이 영면한 곳, 추모공원이나 납골당 등지에서도 춤을 추는 이는 없다.

 

일본 네티즌들도 자신들에게나 신성한 공간이지, 외국인들에게는 아니기 때문에 분노보다는 " 좀 자제하는 게 맞지 않을까? " 정도의 수위로 댓글을 단 것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