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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짐 로저스의 조언, 한국과 일본을 말하다

세계 3대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세계 3대 투자의 귀재가 있다.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와 더불어 짐 로저스가 바로 그 이다.

그는 현재 한국과 일본의 무역 감정 대립에 대해 따끔한 충고를 잊지 않았다. 일본은 아베가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한국을 적이 아닌 동반자로 삼아 공동 상생을 해야 할 것이라 충고했다.

 

그는 "지금 양국 갈등의 주 원인은 일본은 하락하고 한국은 상승하기 때문."이라며 "아베는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니 무조건 막아 보는 것 뿐"이라 지적했다. 더불어 현재 아베의 정책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F학점을 줄 것이라 강조했다.

아베는 가르칠 것도, 가르침을 받을 자격도 없다는 뜻이다.

 

짐 로저스는 자신의 책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를 통해 한국이 굉장한 가능성을 가진 매력적인 국가라고 말했다.

물론 지금의 한국이 아닌 통일 한국을 말이다.

 

 

 

 

| 국가를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청년', "청년들의 열정에 주목해야 된다." 강조

 

짐 로저스는 한국의 사회와 시스템에 대해서도 충고와 조언을 잊지 않았다. 과거의 한국은 분명 굉장한 기적을 이룬 국가라고 칭찬하면서도 지금의 한국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그가 강조한 부분은 "청년"이었다. 한국의 청년들이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본 그는 놀라워했다.

더불어 그런 열풍은 사회가 청년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제대로 된 지원을 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한국 사회에 대해 비판했다.

 

실패를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고 말한 그는 한국 사회는 청년들의 실패를 인생의 낙오로 본다며 그러다 보니 청년들이 도전과 열정, 패기보다는 안정적인 것에 몰두하게 되는 현상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