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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전문가들 "도지코인 저항선 넘었다. 23달러까지 갈 수도 " 전망

꾸준한 도지코인 사랑을 언급한 일론 머스크, 그는 미국 정부효율부 위원장에 선임됐다.

 

 

 

최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광고아님)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고 한다.

세계 거래량의 상당부분이 업비트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전 세계 코인러들도 열광하고 있지만 국내 코인러들의 반응이 한층 더 뜨겁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광풍급으로 불리던 2018년 암호화폐 열기가 또 한번 실현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 동안 NFT를 포함, 암호화폐 시장은 혹독한 빙하기를 거쳤다.

여러 개발사,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투어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선언했고 다양한 화폐들이 쏟아졌지만 모두 투자에만 국한됐을 뿐, 진정 화폐로의 활용성은 미미했었다.

또한 테라-루나 사태도 암호화폐 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본다.

 

하지만 2024년 미국 대선을 계기로 다시 한번 암호화폐 시장이 불붙기 시작했다.

45대 대통령을 지낸 트럼프가 47대 대선에서 다시 한번 대권에 오르면서이다. 트럼프는 애초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성향을 드러냈던 사람 중 한 명이었지만 최근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입장으로 전환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의 변화, 정부효율부에 큰 관심

 

이미 수년 전부터 세계 각 국가들은 저마다의 기구를 신설, 자국 화폐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해왔고 우리나라도 디지털 화폐의 개발을 시작해왔다. 온라인상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보니 암호화폐와 디지털 화폐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엄밀히 따지면 조금은 다른 개념이다. 실제 통화되는 법정화폐의 가상화 버전이다 보니 위조, 도용 등 보안 문제에 많은 우려가 있었고 이에 암호화 방식을 채택하면 지금의 암호화폐와 크게 다를 바가 없기에 현재까지도 그 효용성에 대해서는 말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이던 트럼프가 최근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며 암호화폐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디지털 화폐는 거래소 등에서 거래할 수도 없고 투자 대상으로는 사실상 부적합하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과는 별개로 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2025년 1월 차기 행정부에 정부효율부라는 역할을 수행할 기구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공식적인 정부 부처가 아닌 자문 기구로 출범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초기 위원장으로는 일론 머스크와 사업가 출신의 대선경선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 와미가 선임됐다고 한다.

 

하지만 제대로 된 성과가 나올 시점인 2026년까지는 지켜봐야 한다. 트럼프가 " 정부효율부의 성과는 미국 독립선언 250주년에 큰 선물이 될 것 "이라 공언했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자문 기구로 출범하지만 역할과 성과에 따라 얼마든지 공식 부처로 탈바꿈될 수 있는만큼 낙담할 사안은 아니라는 게 내 생각이다.

 

 

 

도지코인의 반격, 23달러는 어려워도 10 ~ 12달러는 무난할 것

과연 동전주라는 타이틀을 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개인적으로 도지코인을 일론 머스크가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관건이라 생각한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 본다면 도지코인이 2025년에 23달러까지 오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지금은 인지도가 있는 코인들 중 가장 거래가가 낮은 편에 속하는 동전주이기에 크고 작은 호재에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지만 2달러선(약 3000원)에 도달하게 되면 더 이상 코인러들의 손쉬운 진입장벽은 사라지는 셈이다.

그만큼 매수, 매도에 신중하고 확실히 할 것이므로 23달러(약 3만원)까지 오르기에는 부스터가 많이 부족하다.

 

다만 기대심리만으로 10달러 ~ 12달러까지는 가능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 과정에서 여러 번의 낙차도 발생할 것이고 말이다. 원래 모든 그래프는 단번에 쭈욱 치고 오르기가 어렵다.

엄청난 거부들이 합심해서 투자하기 않는 한은 말이다. 낙폭이 있어야 그 반동을 기반으로 올라가는 만큼 도지코인에 투자를 할 생각이라면 당연한 말이지만 장기적인 투자로 바라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