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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김건모 폭행 의혹까지 더해, 사실상 미우새 하차

데뷔 26년차.

김건모는 데뷔 이후 최고의 위기를 맞고 있다. 강간에 이어 이번엔 폭행 의혹까지 제기되었다.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김건모는 최근 미모의 피아니스트 장지연씨와 혼인 신고를 마치고 최고의 행복을 맛보는가 했다.

만50세가 넘은 나이에 드디어 결혼까지 하게 된 그였지만 곧바로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된 것이다.

자칫 내년 5월에 진행 될 결혼까지 위기가 될 수 있는 형국이어서 많은 연예 관계자는 물론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기도 하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건모, 악연일까?

 

 

| 가로세로연구소, 김건모 성폭행 의혹에 이어  폭행의혹까지 폭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폭로했다. 가세연을 운영 중인 변호사 강용석은 "메일을 통해 성폭행을 당했다는 제보를 받고 피해 여성을 2회정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이를 폭로했고 김건모 측에서는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더불어 "명예훼손 등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 경고하면서 루머로 일축되는가 싶었지만 가세연에서 "증거가 있다."라며 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의혹은 사실로 비쳐지기 시작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잊으려고 했지만 TV에서 잘먹고 잘 사는 그의 모습을 보니 너무 괴롭다."라며 고소 배경을 밝혔고 강용석 변호사는 "고소는 피해자께서 하시는 것이고 나는 그저 대리인일 뿐이다."라며 해당 폭로에 어떤 개인적 감정이 있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엔 폭행 피해 제보자까지 등장했다. / 이미지 : 가로세로연구소

 

 

| 이번엔 폭행 피해자까지 제보? 김건모 <미우새에서 사실상 하차>

 

김건모로서도 충격이겠지만 팬들도 상당한  충격을 받고 있다. 물론 세상을 살면서 오해와 실수 등은 할 수 있고 또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히게 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늘 쾌활한 이미지의 그였기에 성폭행 고소와 폭행 의혹은 정말 충격적이다.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B씨는 "빈 룸에서 김건모 파트너와 언쟁 중이었다. 갑자기 김건모가 들어와 시끄럽다고 했지 않느냐며 폭행을 가했다."라고 밝혔다.

일방적으로 맞을 수 밖에 없었다던 그녀는 누군가 들어오는 순간 빠져나왔고 무작정 택시를 타고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했다면서 당시의 진료 기록을 공개했다고 한다.

 

경찰에 신고를 못한 배경에 대해서는 당시 가게 업주와 김건모 측에서 신고를 하지 말 것을 종용했다고 한다. 폭행 피해를 당한 B씨는 해당 업소에서 일하는 접대부가 아닌 가게 운영을 돌보는 매니저였다고 한다.

또한 당시 MBC에서 기자가 나와 해당 사건을 촬영한 기록이 있지만 방영이 안됐다고 B씨는 설명했다.

 

이에 가세연 측 공동 운영자인 기자 출신 김씨가 "아는 기자 분을 통해 확인해보니 기록이 진짜 있었다."라며 해당 제보가 사실임을 증명했다.

 

김건모 측은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내보내지 않고 있다. 또한 <미우새>제작진은 "이번주부터 김건모 촬영 분량이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라며 사실상 프로그램에서 하차되었음을 암시했다.

데뷔 후 최고의 위기를 맞고 있는 김건모..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