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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김건모 , 드디어 입 열다. "거짓 미투 사라져야 한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김건모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김건모의 소속사인 건음기획은 입장을 정리해 발표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27년간의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하고 거짓 사실을 유포하여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치고 있는 행태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어 이 고소를 하게 됐다."라며 그 동안 인터넷 등에 유포 된 성폭행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 허위 사실로 심각한 명예훼손 등 사실 왜곡이다. 거짓 미투는 사라져야 할 것

 

김건모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김건모의 취향이나 행동 패턴 등이 이미 방송을 통해 공공연히 드러난 상황에서 마치 이를 이용해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호도했다는 것이 김건모 측의 입장이다.

더불어 "진실 된 미투 운동에 대해서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 외에 거짓으로 감춰진 미투나 미투 피싱 등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라며 성폭행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김건모 측은 "해당 사실은 수사를 통해 명백히 가려질 것"이라며 당당하다는 입장임을 강조했다.

 

김건모는 애초 성폭행 의혹에 대해 무슨 내용인지, 또 진짜 만난 적이 있는지 등을 자세히 몰라 충분한 시간을 두고 내용을 듣고 그에 따라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었으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미 유죄인 듯한 내용이 인터넷과 연예계 일간지 등에 실리는 등 도저히 두고 볼 수만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늘 13일 무고죄로 맞고소를 한다는 방침이다.

 

 

| 폭행은 이미 시효 만료, 이제 논쟁은 성폭행 여부에 따라 달라질 듯

 

 

 

김건모 측은 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폭행 의혹은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 된 사건이라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진실 여부를 떠나 이미 증언 내용과 또 해당 사건의 취재 기록이 방송국에 있는 이상 폭행 건은 꽤나 사실인 듯 보인다.

 

데뷔 26년만에 사실상 방송계 퇴출이라는 말까지 돌고 있는 김건모.

만약 성폭행 의혹이 진실로 판명될 경우 그가 그 동안 연예계에서 쌓은 모든 업적은 무너질 수도 있다.

정말 올해의 연예계는 사건 사고가 너무 많은 한 해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