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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자폐 스펙트럼 탑승 거부 논란, 대한항공 "유감이지만 안전상 결정" 이것도 드라마 흥행의 여파일까.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초대박을 친 가운데 항공기에서도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탑승객을 비행기에서 내리도록 결정한 대한항공이 논란을 빚었다. 글을 올린 A는 독일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에 성인이 된 아들 B와 탑승을 할 예정이었다. 수속을 마치고 항공기 안으로 들어온 A와 B. 하지만 이내 아들 B가 답답함을 느꼈는지 비행기 밖으로 다시 뛰쳐나갔고 이에 남 승무원이 B를 데리러 따라갔다고 한다. A는 "남자 승무원이 쫓아가니 아들이 놀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승무원에게는 불안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아들은 누구에게 해를 가하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A와 B는 비행기.. 더보기
양궁 안산 선수 기념 시계 논란, "이럴거면 받지 말지..."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에 빛나는 안산 선수가 SNS에 서운함을 표현했다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에 다시 글을 올렸다. 시작은 바로 그녀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제작한 기념 시계 때문이었다. 안산 선수의 부모는 딸의 올림픽 메달을 기념해 자비로 기념 시계를 제작, 지인들에게 나눠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올림픽 이후 1년이 지난 최근 중고거래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이 기념시계가 버젓히 올라온 것은 그녀의 모친이 보게 된 것이다. 그것도 안산 선수의 기념시계라는 프리미엄을 붙여 40만원에 올라왔다고 한다. 이를 안 안산 선수는 SNS를 통해 서운함을 내비쳤다. 안산 선수는 "내가 이걸 팔았냐. 선물로 준 것인데 필요없다면 버리던가 나눔을 해야지"라며 "왜 마음으로 준 선물을 용돈벌이로 사용하는가."라며 자신의 기.. 더보기
미국 복권 메가밀리언즈 당첨금 10억 돌파 미국 로또 복권인 '메가밀리언스' 당첨금이 10억 달러(약 1조 3244억원)를 넘어서면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로또 대박집'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국내 로또가 많게는 100억 정도임을 감안하면 실로 엄청난 금액이다. 이번주 당첨금인 10억2000만 달러는 역대 4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4월15일 이후 29회 연속 6개 숫자를 모두 맞힌 당첨자가 발생하지 않자 금액이 이월되면서 당첨금 총액이 증가했다. 역대 최대 당첨금은 2016년 16억 달러로 이때 총 3명의 당첨자가 나오면서 당첨금을 나눠가졌다. 로또와 마찬가지로 6개 숫자를 모두 맞혀야 하는 메가밀리언스의 1등 당첨 확률은 약 3억 250만분의 1이라고 한다. 누군진 몰라도 당첨되면 심장마비 걸릴지도... 더보기
설치 기사들의 반란인가, 생각없는 2 in 1 에어컨의 설치 논란 지구 온난화로 매년 여름철만 되면 푹푹 찌는 열대야 걱정에 잠을 못 이루는 분들이 많다. 온난화를 막기 위한 에너지 절약도 좋지만 당장 죽을 것 같은 더위 때문에 불쾌지수를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틀자니 전기세와 온난화가 걱정이고 안 틀자니 더워 죽을 것 같고 말이다. 참고로 나는 에어컨을 잘 안 트는 주의이다. 구입 2년째지만 시험 가동까지 포함해 총 4번 정도 틀어봤다. 그것도 30분 미만으로. "그럴거면 굳이 왜 샀냐?"라고 말하고 싶은 분들도 있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손님맞이용이다. 더운 나라에서 오래 거주한 나는 더위에 무척 강한 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더위가 그 나라에 비해 덜 더워서 그런건 아니다. 실제로는 더 덥게 느껴진다. 왜? 남미나 동남아의 경우에는 우리나라보다 습도가 낮다. 덥긴 .. 더보기
환경 오염, 훼손 막겠다고 휴게소 없앴더니 오히려 악취 진동하는 산 산행은 사계절 모두가 좋아하는 운동 중 하나일 것이다. 맑은 공기,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은 절경에 자동으로 운동되는 효과까지. 나 역시도 최근 등산을 시작하면서 산에 자주는 못 갔지만 한번 다녀올 때마다 무언가 몸이 조금은 산뜻해지는 느낌을 받아 참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등산에 앞서 하나 우려되는 일이 있다. 바로 볼 일에 대한 걱정이다. 작은 볼 일이야 으슥한 곳에 가서 어떻게든 처리가 가능하다지만 큰 일 같은 경우에는 참 난감 할 것 같다. 아무리 으슥한 곳을 찾아 들어간다고 해도 결국은 등산객들이 오고 가는 길목일테니 말이다. 왜 이런 고민을 하게 되었을까. 답은 바로 화장실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보통 등산로 입구에 있기 마련이지만 이 마저도 제대로 없는 곳이 많거나 있다 해도 문이 잠겨.. 더보기
택시 대책? 근본적인 원인 해결 못하면 의미없다. 요즘 심야 시간대에 택시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이다. 대개 심야 시간대에 택시에 탄다는 것은 대중교통이 끊겼거나 술을 마셨거나 둘 중의 하나인 경우가 많다. 대중교통보다 비싼 요금을 내고라도 가야 하는 경우인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택시를 보기란 매우 쉽다. 도로 위 차량 중 5대 중 1대는 택시이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시를 잡기란 매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기사들의 이탈 현상 택시 업계는 택시대란의 주 요인 중 하나로 기사들의 이탈 현상을 손꼽았다. 한때 배달 대행업이 성행할 때 많은 기사들이 배달 대행으로 빠져나갔고 지금은 플랫폼 택시 업체로 스카웃되어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플랫폼 택시의 경우 회사 택시와 비슷하지만 대우나 근무 환경은 확연히 다르다. 정부는 택시 대란을 근절하기 위해.. 더보기
우영우 팽나무, 진짜 천연기념물 등재되나? 문화재청 "조사할 것."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 해당 배우는 물론 작가, 그리고 촬영지도 덩달아 인기를 갖게 된다. 사람들은 너도 나도 촬영지를 찾아 배우들의 손길, 눈길, 발길이 닿았던 곳을 바라보고 만지고 따라 걷곤 한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박은빈이 자신의 SNS에도 올렸던 곳. 바로 드라마상에서 나왔던 소덕동 팽나무에 대한 이야기이다. 드라마에서는 천연기념물급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나무이지만 정작 천연기념물은 아닌 나무로 등장한다. 실제 존재하는 이 나무는 가상의 동네인 소덕동이 아닌 실제로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창원시가 적극 홍보하고 관광객 발길 이어져,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등재 여부 조사할 것" 창원시는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해당 나무를 적극 홍보하고 있.. 더보기
중국, 자율주행차 경쟁에서 테슬라 추월..한국은 정신 승리만 열중 중국은 세계에서 많은 민폐적인 행동을 하는 국가로도 유명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영향력이 큰 국가이기도 하다. 혹자들은 중국의 영토 크기와 인구 수 때문에 국력이 강하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 싶다. 국토 면적만 본다면 세계 TOP급에 속하는 인도, 브라질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국토가 넓고 인구가 많다고 모두 강대국이 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다. 중국은 참 신기하고 대단한 면이 있다. 중국의 가장 근본이 된다는 한족은 단 한번도 국토를 통일한 적이 없음에도 늘 패권은 한족이 차지했다. 그 뿐인가. 1800년대 말 ~ 1900년대 초까지 대한민국은 만주와 간도, 그리고 독도에 대한 영토권마저 흐지부지 됐지만 중국은 그 큰 영토 중 어느 것 하나 빼앗기지 않았다. 이런 점만 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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