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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신림동 강간미수범 영상, 30대 남성 경찰에 자수하다. 28일 새벽. 집으로 귀가하는 여성을 쫓아가 따라 들어가려던 남성의 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해당 영상을 보면 여성이 술에 약간 취한 듯 집으로 들어갔다. 영상만 보면 일반적인 CCTV 내용이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여성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나타난 남성. 남성은 서둘러 닫히는 문을 잡았지만 이미 문은 닫혔고 남성은 손잡이를 만지며 들어가려고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황만 보면 성범죄가 벌어질 듯한 위기의 순간이 틀림없었다. 영상이 공개되자 SNS는 난리가 났고 많은 네티즌들은 "자칫 1초만 늦었어도 큰일날 뻔 했다."라며 분노했다. 논란이 벌어지자 영상 속 남성은 경찰에 자수했다. 해당 남성은 30세로 영상 속 여성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주거침입 혐의로.. 더보기
하루 아침에 인생이 바뀐 英 남성의 이야기 31세에 인생이 하루 아침에 바뀐 남성이 있다. 영국 잉글랜드 서남쪽 끝에 위치한 콘월주에서 있던 일이다. 31세의 조단은 어려서 아버지없이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고 외롭게 성장했다. 그가 8세가 되던 해 어머니는 조단에게 아버지에 대해 처음 입을 열었다. 그의 친 아버지는 콘월의 명문가문의 귀족 찰스 로저스. 하지만 조단이 쉽게 아버지를 만날 수는 없었다. 18세가 된 조단은 아버지 찰스를 찾아가 유전자 감식을 요청했지만 번번히 거절당하고 그렇게 10년이 흘렀다. 그러다 아버지 찰스가 사망하면서 조단은 그토록 염원하던 DNA검사를 하게 되고 찰스의 혈육임이 드러났다. 아버지없이 자란 그에게 하늘이 내린 상이었을까? 조단은 뜻밖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아버지 찰스에겐 자식이 없었던데다 다른 형제, 부모 역.. 더보기
리디노미네이션, 국민 반대 50% 넘지만 반드시 해야 할 것. 외국 여행이나 처음 외국에서 살다 보면 화폐를 사용하는 것이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닐 때가 있다. 익숙해지면 편리하지만 처음에는 같은 화폐 단위인데도 지폐와 동전으로 되어 있어 "이게 이거 맞나?"하는 의문이 들 때가 종종 있다. 외국에서는 대부분 가격표기를 "1"단위로 한다. 경우에 따라 "1.5"등 소숫점을 표기해서 사용한다. 여기서 1은 기본 지폐 단위이며 .5는 그 아래의 화폐 가치를 표기한 것이다. 예를 들어 1,500원짜리 제품이면 1.5로 표기하는 것이다. 우리 나라는 1953년과 1962년, 두 차례에 걸쳐 화폐 개혁을 실시한 적이 있다. 53년에는 한국 전쟁 등으로 혼란해진 것이 원인으로 62년에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라 시행되었는데 이때 모두 "원 → 환" / "환 → 원"으로 .. 더보기
대전 전동킥보드 뺑소니 남성, 경찰에 자수... 철저하게 개망신을 줘야 지난 15일 대전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던 남성이 길가에 있던 11세 여아와 충돌했다. 당시 여자 어린이는 다쳐서 휠체어에 탄 아빠와 가족끼리 잠시 길가로 나와 바람을 쐬는 듯 보였다. 주위를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것은 아이의 잘못이라 할 수 있지만 충분히 피하거나 제동할 수 있음에도 그대로 아이와 부딪힌 남성의 잘못이 더 크다 할 수 있겠다. 빠른 속력이 아니였기에 큰 부상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아이가 괜찮은지를 먼저 물었어야 할 가해 남성은 그냥 무슨 짐짝을 바라보듯 했고 곁에 있던 아이 엄마가 다가오자 조금 뒤로 물러서 손짓을 해가며 대화를 하기 시작, 대화 도중 그냥 킥보드를 타고 달아났다. 이에 아이 엄마가 먼저 뛰어가고 휠체어에 타고 있던 아이 아빠는 수액줄을 뽑고는 뒤따랐지만....킥보드의.. 더보기
도와주려고 문 열어주다 오히려 입건? 외면 문화 조장하는 우리의 법 우리는 흔히 중국인들의 외면 문화에 대해 심각하다고 질타를 한다. 따지고 보면 한국 사회 역시 그와 크게 다르진 않지만 확실히 중국인들에 비해서는 아직까지는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분들이 많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중국인들이 타인에 대해 무관심한 것은 그들의 민족성이 아닌 과거 한 사건에 의해 널리 퍼진 일종의 관습이라고 한다. 정확한 연도는 기억나지 않지만 한 관료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어려운 사람을 보면 절대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었는데 그래서 그의 집에는 늘 사람들로 북적거렸다고 전해진다. 그의 청렴한 기질과 덕망을 시기한 반대파 사람들은 황제에게 그가 역모를 꾸민다고 모함했고 그 예로 그의 집에 몰려드는 인파를 제시했다. 또한 그에게 도움을 받은 사람들 중 일부를 매수해 거짓 증언을 하게 만.. 더보기
PC방 알바생 살인 사건. 검찰 김성수에 사형, 동생에겐 징역 구형 작년 10월 네티즌들을 경악케 만드는 사건이 있었다. SNS가 발달되고 개인주의가 만연해지면서 선뜻 이해할 수 없는 살인 사건들이 많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은 공간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으니 말이다. 지난 해 10월 14일 오전 8시 10분경 강서구의 □PC방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자리 정돈 문제로 알바생 신씨 (당시 21세)와 말다툼이 벌어졌고 이로인해 경찰이 1차 출동했지만 가벼운 의견 대립 정도의 문제였기에 경찰은 별다른 후속조치없이 김성수에게 귀가하라고만 한 뒤, 자리를 떴다. 하지만 이미 분노한 김성수는 집으로 가 식칼을 가지고 다시 PC방으로 돌아왔고 이때 그의 동생은 PC방 주변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잠시 후 교대를 위해 쓰레기를 버리고 돌아오던 .. 더보기
애인 때문에 십자인대 자해한 멍청한 훈련병, 평생 장애 등급 주지 말아야 세상에 군대를 종말 좋아서 가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가 아닐까 한다. 대부분은 딱히 면제받을 사유가 없기 때문에, 법이 그러니까 가는 것이다. 물론 나도 자원 입대로 군대를 다녀왔다. 자원 입대한 이유는 - 개인적인 이유 -이기 때문에 언급하진 않겠지만 사실 나도 좋아서 자원한 것은 아니다. 생각해보라. 가장 혈기왕성하고 막 성인이 되어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이 많을 나이에 명령체계를 목숨처럼 생각하는 군 조직에 입대한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22세의 A씨는 여자친구와의 전화통화에서 "매일 밥도 못 먹고 울고 지낸다. 보고 싶다."는 말에 중대한 결심(?)을 했다고 한다. 생활관 동기에게 들은 의가사 전역 방법. 바로 십자인대를 자해하는 것이다. A씨는 곧바로 실행에 들어갔다. 1.5.. 더보기
주 52시간제, 최저시급 인상...그것들이 가져 온 현상은 '과로' 우리는 흔히 경제 성장이나 물가 등을 비교할 때 OECD를 많이 거론한다. 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는 '경제협력기구'이다. 18년 기준 가입국 36개국 중 대한민국이 차지하는 순위권은 꽤 된다고 하는데, 주로 좋은 쪽보다는 나쁜 쪽이 더 많다. 예를 들어 노인 빈곤율, 결핵 발생율 등은 물론 근로시간, 물가 등 삶의 팍팍함을 보여주는 면에서 죄다 나쁜 쪽으로만 순위권에 포진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GDP로 본다면 세계 11위의 경제국, 1인당 소득이 3만불 시대에 접어들었다지만 체감적인 면에서는 아직도 선진국이라기 보다는 개도국에 불과하다. 최근 과로, 질병 등으로 사망한 우정국 직원들의 기사가 올라왔다. 주 52시간제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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