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스포츠 소식

태국과의 무승부, 대한민국 FIFA 순위 점수 깍였다. 월클부심에서 벗어날 때 2002년 월드컵 4강, 해외 유명리그 진출 등 대한민국 축구는 2000년대에 들어 변화했다. 여전히 월드컵 16강 진출은 과제로 남았지만 이제 우리나라는 세계 축구 대열에 합류했다고 자만하기 시작했다. 해외 유명 리그 구단에 국내 선수들이 대거 진출하면서 월클부심에 휩싸였다. 마치 승리의 치트키라도 가진 양 자만과 오만에 찌들었고 선수들의 문제보단 감독, 스태프의 문제로 낙인찍기 시작했다. 우리가 못해서가 아니라 감독이 무능하다는 여론이 들끓는다. 물론 클린스만 감독의 행보는 오해를 사기 딱 좋았고 어느 정도 무책임한 부분도 있었다. 다만 무조건 경기성적과 팀의 컨디션 난조가 감독의 탓인 양 몰아가는 여론은 좋지 않다고 본다. 우리나라의 대표팀 사령탑은 '독이 든 성배'로 유명하다. 국뽕쩌는 국민성, .. 더보기
먹방요정 현주엽 폭언 및 갑질논란. 서장훈, 안정환과는 다른 모습 1990년대는 한국 농구의 전성기와도 같은 시절이었다. 실업팀과 대학팀이 맞붙는 농구대잔치는 어른들을 넘어 청소년들에게까지 큰 인기를 얻었고 MBC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 마지막 승부'의 인기로 농구붐이 일기도 했었다. 당시 실업 최강팀은 기아자동차였으며 대학팀으로는 중앙대, 연세대와 고려대가 최강으로 군림하던 시기였다. 덩크슛을 보기 힘들었던 한국 농구 경기에서 덩크를 선보이기 시작한 건 바로 대학팀들이었다. 지금은 과거에 비해 조금 시들해졌지만 오빠 부대를 몰고 다녔던 연세대와 고려대는 연고전도 꽤나 큰 인기였고 TV에서도 중계를 할만큼 대단했었다. 참고로 우지원, 현주엽같은 대학 스타들이 탄생 된 농구와는 달리 축구는 다소 열기가 높지 않아 안정환은 그 당시 크게 주목을 받진 못했다. 잘 생긴 걸로.. 더보기
오타니 쇼헤이, MLB 개막 2경기 뛰기 위해 부인과 한국 입국 화제 일본인이지만 싫지 않은 일본인이 있다. 개인적으로 일본 배우 사카이 마사토, 아라카키 유이 (드라마 리갈하이 주연들)을 좋아하지만 스포츠 선수로는 오타니가 있다. LA다저스와 총 9,240억원에 계약한 초특급 선수 오타니. 195cm의 장신임에도 투타 모두 훌륭히 소화할 수 있다는 오타니는 아마 전세계 야구팬들의 만나고 싶은 스타일 것이다. 오타니는 높은 연봉을 받는 스포츠 스타지만 매우 검소한 편으로 잘 알려져 있고 인성마저도 실력 못지 않게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때 우리나라의 현기 브랜드인 소나타를 탔던 것으로도 유명한데 구단에서 차량을 고를 수 있도록 배려했지만 오타니는 " 이 차도 굉장히 좋다. "라며 소타나를 선택했고 당시 운전면허가 없어 매니저가 운전을 대신 해줬는데 뒷좌석이 아닌 조수석.. 더보기
이강인 대표팀 발탁에 황선홍 입장,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일정은? 요즘 대한민국 사회를 보면 살짝 두렵기도 하다. 예전부터 군중심리, 냄비근성은 있었지만 19대 행정부를 거치면서 국민들의 간섭(?)이 도를 넘을 때가 종종 있다. 아우성을 치면 여론을 신경쓰던 정권이 알아서 타협을 해오다 보니 이제는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 대해서도 떼창을 할 때가 있다. 물론 이것이 꼭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정의롭지 못한 사람들이 타인의 잘못, 실수에 대해서는 정의를 부르짖는 꼴이 가소롭다는 뜻이고 특정인에 대한 옹호적 반응이 웃기다는 뜻이다. 이강인은 선수 생명이 죽다 살아난 경우이다. 물론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한다고 해서 그의 축구 인생이 끝나는 건 아니겠지만 지난 아시안컵 당시 드러난 그의 인성 논란은 그를 지옥으로 끌어내렸다. 일명 ' 탁구 게이트 '.. 더보기
오타니 결혼 소식에 전 세계 깜짝 놀라, 아내로 추정되는 사람 공개 야구만 전념한 줄 알았던 LA 다저스의 오타니에게 아내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전 세계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 동안 스캔들이 날 때마다 부인해오던 오타니가 최근 " 사실 아내가 있다. "라고 깜짝 고백한 것. 아마도 아내가 될 사람에 대한 예의, 그리고 구설수에 오르고 내리는 것이 싫었던 모양이다. 세계에서 몸값이 비싼 야구선수 중 한 명이 오타니의 아내는 누구일까. 다저스 훈련캠프 영상에서 포착 된 동양여성, 네티즌들 누구인지 추적에 나서 오타니는 피앙새에 대한 관심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 평범한 일본여성 "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오타니 정도의 스타급 스포츠 선수가 과연 평범한 일반 여성과 결혼을 할까. 일본 네티즌들은 즉각 오타니의 약혼녀 찾기에 돌입했고 한 여성을 유력한 아내 후보로 지목.. 더보기
비난 뭇매 이강인, 손흥민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 " 제가 경솔했다. "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사과를 했다. 광고계 손절은 물론 대표팀 선발 제외까지 거론 된 이강인, 10세의 어린 나이에 스페인으로 건너가 축구 유학을 마친 이강인은 어린 시절부터 겪어 온 인종차별, 동양인을 향한 거친 외국 선수들 틈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던히 노력했던 과거가 드러나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대표팀 선배들을 향해 거침없는 욕설과 무시를 한 행동이 정당화되는 건 아니다. 일각에서는 "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문제 "라고 진단했지만 그건 잘못 된 판단이다. 아무리 해외에서 살아남기 위해 강한 성격을 다져왔다고 해도 대표팀에서는 달랐어야 한다. 대표팀만의 규정이 있고 지켜야 할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부당한 지시나 억압 된 분위기였다면 이강인을 향한 비난이 이토록 거세지는 않았을 것이다. .. 더보기
둘로 갈라진 대한민국 축구판, 손흥민이 침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다. 인터넷 뉴스를 바라보고 있으면 한심함에 답답함마저 느껴진다. 손흥민은 철저한 피해자로 묘사되고 클린스만, 이강인, 축구협회는 천하에 둘도 없는 역적이 된 듯 하다. 개인적으로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지 않다 보니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누누히 말하지만 손흥민이 대단한 선수임은 사실이다. 단 그는 절대로 월클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번 아시안컵을 지켜보면서 이강인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미 월드컵 지역예선을 치르면서 TV광고에서도 손흥민보다 이강인이 점점 더 비중있는 광고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었다. 이강인은 화려한 개인기를 여가없이 발휘하며 경기를 이끌었고 사실 아시안컵에서도 그의 개인기와 중간 중간 깊숙히 찔러주는 킬패스는 팬들을 .. 더보기
여전한 남탓 공방, 축구대표팀을 향한 잘못 된 팬심이 가장 큰 문제 국제대회나 경기에서 진다는 것은 화가 나는 일이다. 그리고 그 분노는 대부분 감독, 선수에게 돌아간다. 물론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비난을 받는 것이 당연하지만 몇몇 선수는 못해도 비난을 피해갈 수 있다. 그야말로 무한신뢰인 셈이다. 아시안컵이 끝났음에도 우리나라는 여전히 시끄럽다. 손흥민, 김민재 선수의 사과글에는 찬사와 죄송금지라는 오글거리는 글들이 도배되지만 다른 선수들은 비난의 칼날 위에 서게 됐다. 클린스만 감독의 무능을 지적하던 비난 여론은 급기야 대한축구협회로 번졌고 이제는 이강인 선수에게 향하게 됐다. 못한 건 모두 남탓이고 잘한 건 모두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물론 이강인과의 불협화음으로 손흥민이 피해를 본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손흥민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