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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무비

육사오 | 자주 봐오던 그런 코미디, 그럼에도 나쁘지 않은. 남과 북을 소재로 다룬 영화는 많았다. , 같은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도 많았고 , 처럼 이념에 대한 갈등을 그린 소재로 있었다. 그리고 영화 처럼 무언가를 가지러, 찾으로 남과 북이 서로 내려오면서 겪게 되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도 많았다. 대개 이런 유형의 코미디 영화들은 비슷한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다. 남이든 북이든 한 쪽이 먼저 내려오게 되고 남한은 조금 비인간적이고 허당끼가 있는 반면 늘 북한은 인간적이고 조국에 충성스러우면서 능력자적인 면모로 묘사된다. 서로 죽자살자 안 믿다가 꼭 마지막엔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훈훈한 모습으로 이별을 하는 엔딩을 맞이한다. 이런 구조가 일종의 남북 소재의 영화 제작의 .. 더보기
하면 된다 | 보험 사기단이 된 가족 이야기, 2000년대 코미디의 진수 모처럼 예전 영화를 찾아봤다. 요즘 한국영화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수준급 블록버스터들이 많지만 2010년 이전까지만 해도 한국 영화는 국내에서만 각광받았다. 지금에야 1,000만 관객 영화가 비일비재했지만 당시만 해도 100만 관객을 넘기면 굉장한 흥행으로 여겨지던 시절이었다. 많은 한국영화들이 있지만 코미디 장르 중에서 제법 흥행이 됐던 영화가 바로 이다. 박대영 감독의 주번째 영화로 당시 큰 흥행을 기록했으며 이 영화의 후반부에는 1998년 개봉작 으로 이어지는 반전을 주었다. - 줄거리 - 사업에 쫄딱 실패한 병환. 가족들과 함께 살던 집에서 쫓겨나 달동네로 이사를 한다. 이사 첫날, 온 가족이 다 같이 포장마차에서 외식을 하고 소변을 보기 위해 나온 병환은 트럭에.. 더보기
그녀가 죽은 밤 | 미녀 여배우를 향한 삐뚤어진 욕망 실화라고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실화를 소재로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실화이든 아니든 내용 자체는 충격적이고 한번쯤 생각해봤을 그런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1988년생 배우 알바 리바스가 파격적으로 전신 노출 연기를 감행, 이야기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노골적으로 묘사되진 않지만 성행위 장면, 특정 부위 (가슴)가 그대로 노출되는데 여배우로서는 사실 쉬운 결정은 아니였을 것이다. - 줄거리 - 병원 영안실에서 근무하는 파우는 어느 날 인기 미녀 배우 안나가 갑작스럽게 사망해 온 것을 보게 된다. 인기 배우의 시체를 본 파우는 신기한 나머지 이를 사진으로 촬영, 친구들에게 전송한다. 안나가 사망해 왔다는 말에 절친 이반과 하비가 영안실로 오게 되고... 안나의 나체를 본 이반은 .. 더보기
비상선언 | 진짜 영화계의 비상선언같은 영화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희대의 망작으로 기록 될 기념비적 영화가 등장한다. 바로 . 그도 그럴 것이 제작비만 약 100억원이 투입 된 당시만 하더라도 보기드문 스케일의 영화였기 때문인데 이 영화가 지금도 조롱받는 이유는 엄청난 제작비 대비 시나리오와 연출, 그리고 캐스팅 때문이다. 당시 핫한 스타 임은경, 김진표, 안길강, 박성웅 등이 등장했지만 사실 김진표와 임은경 외에는 모두 무명급에 가까웠다. 쉽게 말해 제작비는 다 어디에 썼는지 궁금한 영화였다. 20년 후 성냥팔이를 능가할 희대의 망작이 또 등장했다. 제작비는 무려 300억원, 출연배우진도 화려하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소진, 김남길, 임시완 등 거의 드라마나 영화를 단독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배우진들이 모두 등장한다. 그러나 이 영화.. 더보기
한산 : 용의 출현 | 명량에 이어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그린 영화 충무공 이순신 장군. 아마 한국인들 중 이순신 장군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세종대왕과 더불어 조선이 낳은 세계 최고의 해군 제독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는 패배를 모르는 사나이이기 때문이다. 이순신 장군은 다소 늦은 나이에 무과에 급제해 임진왜란 때 바다를 제압함으로서 전쟁의 양상을 바뀌어 놓은 최고의 명장으로 잘 알려져 있고 외국의 유명 위인들도 이순신을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유명하신 위인이시다. 심지어 당시 왜적의 장수들마저도 이순신 장군의 지략과 전술에는 감탄을 마지 않았다 하니 더는 말해 무엇할까. 27일에 개봉했지만 오늘 의정부 메가박스로 가서 영화 을 보고 왔다. 1편인 영화 '명량'에 이어 7년 만에 두번째 이야기 으로 돌아온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이다. 한산도대첩은 15.. 더보기
보이스 | 보이스피싱에 대해 다시 한번 알게 된 영화 포스터는 몇 번인가 봤지만 그 동안 안 봤던 영화 . 제목 그대로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한국 영화이다. D포털 기준 평점은 8.2점으로 누적 관객 140만명을 기록했다. 주연 배우로는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배우가 캐스팅됐고 변요한의 아내 역으로 특별 출연한 원진아가 있다. 롱 리브더 킹에서는 잘 몰랐는데 여기서 보니 상당한 미인이다. ^^;; - 줄거리 - 부산의 한 건설 현장에서 작업 반장으로 근무하는 서준 (변요한). 성실함과 능력을 인정받아 현장소장으로부터 파격적인 제안을 받게 된다. 늘 고생하는 아내 미연(원진아)에게 미안함이 있던 서준은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어 연락을 하지만 때마침 커피숍 일이 바쁜 미연은 전화를 끊게 되고 이때 서준의 작업 현장에서도 안전 사고가 발생한다. .. 더보기
폭력써클 | 재미있는 줄 알고 봤다가 어이가 없던. 폭력써클. 요즘도 이런 게 있는진 모르겠지만 내가 어렸을 적 학교 다닐 때에는 참 많았다. 나름대로 전통(?)을 지닌 써클도 있었지만 우후죽순 만들어진 써클도 많았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학원물 만화가 유행을 했던터라 더 그랬던 것 같다. - 줄거리 - 나름 좀 논다는 재구를 비롯해 국민학교, 중학교 동창들이 모여 '타이거'라는 모임을 만든다. 상호(정경호)는 공부도 잘하고 싸움도 제법 잘하는 그야말로 엄친아. 제법 건전한 모임 흉내를 내지만 사실 재구 패거리는 그냥 양아치 집단에 불과했고 평소 육사를 목표로 담배, 술 등을 멀리하던 상호는 이런 친구들이 내심 못 마땅했다. 그러던 어느 날. 재구와 경철(이혜성)이 동급생들에게 삥을 뜯는 걸 본 상호. 마침 재구가 술도 좀 하고 같이 어울리자고 청하자 상호는.. 더보기
범죄도시2 | 1편보다 훨씬 낫다고는 못하겠지만 재미있는 후속작 오래 기다렸다. 1편 개봉에 이어 5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 온 '범죄도시2'. 사실 촬영이 끝난 지 1년이 넘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개봉일정을 조율하다가 5월 18일 개봉 된 신작 영화이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만큼 개봉 당일 벌써 20만에 가까운 관객수를 기록했다. ( 범죄도시1은 688만명이 관람했다. ) 최근 꽤 괜찮은 흥행작이 없던만큼 20만명의 관객수는 사실 적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메가박스 의정부 민락점에서 밤 10시 상영작을 관람했다. 평일 밤임에도 제법 관람객들이 있었다. 메가박스 의정부 민락점은 주차장 입구도 넓직하고 평일이어 그런지 차량도 많지 않아 주차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다. 영화를 관람하면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물론 1편의 배우들이 모두 다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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