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 8년 열애 끝에 결혼, 언년이 결국 시집간다...
오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8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는다고 한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하는데 세븐과 이다해는 1984년생으로 동갑내기이다.
이다해는 국적이 호주로 한구계 호주인인 셈이다. 어릴 적 이민을 떠났고 2001년 잠시 볼일이 있어 국내에 입국했다가 주위의 권유로 미스춘향선발대회에 출전, 수상하면서 연예계로 데뷔하게 된 케이스라고 알려졌다.
배우 활동을 하면서 딱히 남자들과의 스캔들은 없었으며 2010년 KBS 드라마 < 추노 >에서 언년이라는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나 드라마의 성공과는 달리 '민폐언년', '조선시대 신부화장'같은 불명예를 안았다.
신부화장의 경우 비난을 많이 받았으나 훗날 이는 이다해가 고수했던 것이 아니라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했던 것으로 밝혀져 비난했던 팬들을 머쓱하게 만들기도 했다. ( 왜 민폐언년인지는 드라마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
남편이 될 세븐은 고교 시절부터 배우 박한별과 사귀는 사이로 알려진데다 한창 활동할 당시에도 박한별과의 연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실 결혼각이긴 했지만 2013년 군복무 도중 마사지업소에 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방부는 물론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고 이 사건을 계기로 박한별과 이별, 연예병사제도 폐지라는 결과를 낳은 바 있다.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한다
과거는 과거이고 그 동안 8년을 만났으니 서로에 대해 잘 알 것이라 생각한다.
요즘은 조금만 생각과 달라도 이혼을 쉽게 결정하는 세상이지만 살다 보면 싸울 때도 있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보게 된다고 한다. 아무쪼록 백년해로 하시길 바란다.
이다해하면 언년이가 떠오르는데 언년이 결국 시집가는구나.
하긴 뭐 대길이는 진작에 갔으니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