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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구조 과정에서 엉덩이 만진 남성, 비난에 "다음부턴 나서지 않겠다." 살다보면 위험에 빠질 수도, 또 위험에 빠진 누군가를 구하게 되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 만약 그 구조해야 할 사람이 여성이라면 어떠할까. 물론 사람의 목숨을 구해야 하니 구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구조에 나서는 게 당연한 도리일 것이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신체 부위에 접촉했을 때의 일이다. 예전이라면 "사람 목숨이 달렸는데 그게 대수냐?"라고 했겠지만 지금은 다르다. 아무리 구조 과정이라도 굳이 접촉을 해야 하느냐는 시각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추락할 뻔 한 어린아이 구해 낸 남성, 하지만 성추행 논란에 빠지다 남성 A는 영웅에서 졸지에 성추행 논란에 빠지게 됐다. 지난 25일 상해의 한 쇼핑몰. 어린 여자 아이가 에스컬레이터에 매달려 추락할 위기에 있었다. 근처 상점을 운영 중이던 .. 더보기
대전 곰탕집 성추행 사건, 대법원 유죄 확정 추행이냐, 아니냐를 놓고 기나 긴 법정 공방과 네티즌들의 갈등대립까지 불러일으켰던 이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을 선고하면서 끝이 났다. 지난 2017년 11월 대전의 O곰탕집에서 지나가던 여성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로 39세 남성이 재판에 넘겨진 사건이었다. | CCTV에도 보이지 않던 증거, 피해자의 주장만으로 실형이 선고됐던 사건 사실 이 사건은 여느 사건과는 달리 증거가 없었던 사건이었다. 당시 미투 운동이 거세게 불었다는 사회 분위기는 있었지만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피해 여성의 일방적인 진술만으로 징역 6개월이 선고돼 네티즌들의 공분도 불러 일으켰다. 물론 피해 여성의 상처와 고통 등도 살펴야겠지만 억울한 사람을 만들면 안된다는 법의 이념이 흔들리는 순간이었다. CCTV를 보면 가해 남성으로 지목 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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