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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불화

수면제 먹여 아들 살해한 엄마, 법원 "자식 부속품 아니다." 중학생 아들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를 먹이고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한 엄마에게 법원이 16년형을 선고했다고 한다. 사망한 아들의 엄마인 A는 재판 내내 눈물만 흘렸다고 한다. 엄마가 아들을? 왜? "설마 오죽하면 아들을 죽였겠나."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사망한 아들은 평범하고 착실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그러면 A씨는 왜 아들을 죽였을까. 일단 원인은 우울증이고 우울증이 걸린 것은 지난 2016년 교통사고로 둘째 아들을 잃으면서 생긴 것이라 한다. 자식 잃은 슬픔에 트라우마가 겹친 그녀는 오랜 시간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는 회복하지 못했고 이를 계기로 남편과 이혼을 하게 면서 아예 사회 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의 우울증을 앓았다고 한다. 결국 아들을 온전하게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한 A씨는 아들을 죽이고 자신.. 더보기
대전 일가족 사망 사고, 얼마나 가난해야 국가 지원 받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건 매우 힘든 일이다. 일단 30대 후반에서 40대까지는 국가의 어중간한 지원에서 제외된다. 국가 경제의 중심축이 되는 세대임에도 여러 혜택, 지원 정책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직장이 있고 연봉이 어느 정도 이상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것이다. "알아서 스스로 일어나세요."인데 사실 경제적 위기가 닥치면 대개는 큰 돈이기보다는 작은 돈인 경우가 많다. 은행 대출은 어렵고 당장 필요는 하고, 빌리기엔 조금 큰 액수이다 보니 고립되는 것이다. 변제하지 못하거나 상환되지 못한 돈은 연체 이율에 따라 빚이 되어 되돌아온다. 1,000만원이면 막을 수 있는 일이 1,500만원으로 늘어나고 곧 3,000만원으로 부풀어 오른다. 당장 1,000만원이 없어 처리하지 못했던 일을 막을 도리가 없어지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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