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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의대생 사망

"4시 40분쯤 한강 입수자 봤다." 진술, 마치 장기 두듯 나타나는... 한강 의대생 사망 사건. 시간이 지날수록 사건의 실마리가 보이지는 커녕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는 느낌이다. 마치 장기를 두듯 어떤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 목격자 진술이 확보되는 모양새이다. 물론 친구 A나 목격자 분들의 제보나 진술을 폄하, 오해하는 건 아니다. 다만 실종부터 사망까지 인터넷을 그토록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었음에도 내내 조용하다가 이제와 새로운 제보들이 속속 나온다는 것이 타이밍상 조금 의아하다는 것 뿐이다. 비단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일까. 이번에는 4시 40분경 한강에 스스로 걸어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했고 수영을 하는 듯한 모습을 취하는 사람을 본 것 같다는 목격자 분들의 제보가 등장했다. 제보는 "무릎 정도까지 들어가는 걸 봤다. 이후 수영을 하기에 술 먹고 그러나 .. 더보기
한강 의대생 친구 A 입장 공개 "지금은 고인을 추모할 때..", No이해. 한강 사망 의대생 손씨의 친구 A 입장 밝혀 "지금은 고인을 추모할 때" 말도 많고 의혹도 많은 한강 의대생 의문의 사망 사건. 친구 A의 갑작스런 술 약속에 의아해하며 나갔던 손씨는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뺨, 뒷통수 등에 상처가 보였지만 직접적인 사인은 '익사'. 애초 실종 5~6일만에 한강에서 발견됐으니 사실 사인은 익사일 가능성이 높았던 사건이다. 친구 A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던 것도 사실이다. 원래 사건, 특히 사망 사고나 사건이 발생하면 가장 마지막에 함께 있었던 인물, 사망으로 인해 이익을 보는 주변 인물이 가장 첫번째로 의심을 받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이번 한강 의대생 사건은 그 과정도, 결과도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다분히 보였다. 그 의혹들이야 이미 나를 .. 더보기
한강 의대생 부검 결과 "익사", 하지만 의문이 사라진 건 아니다. 한강 실종 의대생 손씨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사인은 예상했던대로 '익사'였으며 사망 추정 시간은 음주 후 약 2~3시간 이내라고 한다. 다만 정확한 경과가 아닌 빠른 시간 내에 사망했을 것이라는 전제가 달렸다. 아무튼 2시 30분 이후 약 3시간 이내에 사망했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사인이 익사로 나왔다고 해서 손씨가 실족사거나 자살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봐야 하는데 특히 폰, 신발 등을 제외하더라도 친구 A가 유력한 용의선상에 있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1. 실족 또는 자살일 가능성은 0%에 가깝다고 봐야 할 것 앞서 포스팅에서도 누누히 언급했지만 손씨가 자살이거나 실족사했을 가능성은 0%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법의학자나 수사 관계자도 아니고 명탐정 .. 더보기
한강 의대생 사망 사건, 왜 방구석 코난들이 나타나는지 정말 모르나? 이렇다 할 진척이 없다. 이대로 가다간 돌연 "익사가 맞다. 사망 추정 시간은..."이라며 의문의 사건으로 남겨질지도 모르겠다. 물론 사람이 죽었다고 해서 반드시 누군가를 무조건 범인으로 특정하고 만들어서는 안될 것이다. 정말 0.0001%의 확률도 이해할 수 없는 사고로 인한 죽음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4월 30일 시신으로 발견되어 장례를 마치고 발인까지 끝났지만 아직도 한강 의대생 손씨의 죽음은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실족이나 자살로 보기에도 무리가 있고 친구 A의 갑작스런 술자리 만남 약속부터 폰 분실, 신발, 전화, 귀가 등등 상식적이지 못한 행적도 의문으로 남아있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는 비공개가 원칙, 모든 수사 내용을 실시간으로 보고해야 하나"라며 지나친 관심과 루머로 인한 수사.. 더보기
한강 의대생 사망, 경찰 구체적인 진술 확보 "3시 40분쯤에.." 의혹이 쌓이고 쌓이면 루머가 생성된다. 침묵이 무조건 답이 아닌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은 사실 의혹이 생길 일이 거의 아니였다. 일상적으로 대학생 2명이 술을 마신 아주 평범한 일상 중 하나의 행위였다. 그런데 같이 술을 마신 사람이 한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족사, 자살로 보기에는 너무 말이 안되는 일들이 많았다. 더욱이 친구 A의 행적은 상식적인 범주를 넘어서는 행동들이었다. 친구를 두고 귀가를 하는 것도 그렇지만 폰이 바뀌었고 친구(고인)의 집에 전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음에도 이상하리만치 전화를 안했다. 친구를 찾으로 가는 것도 굳이 자신들의 부모와 동행을 했고 신발은 더럽다는 이유로 버렸다. 함부로 사람을 의심해서는 안되겠지만 친구 A는 고인이 실종되는 순간 이미 용의 선상에 오.. 더보기
한강 의대생 친구 A 신발 버리는 장명 CCTV 확보, 추가 제보 확보한 경찰. 5월은 한강 의대생 故손정민씨의 사건으로 뜨거울 듯 하다. 지난 주말 발인을 마친 가족들은 이제 아들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데 주력하고자 한다며 심기일전을 한 모습이다. 워낙 국민적 관심이 뜨거운 사건이다 보니 친구 A의 집안, 부모직업을 둘러싼 오해와 왜곡 된 사실들도 많았지만 가장 확실한 건 설령 그 누가 가족라 해도 진실을 묻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친구 A의 신발이 버려지는 장면이 찍힌 CCTV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애초 친구 A의 신발은 A의 어머니가 버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CCTV 속 장면에는 어머니가 아닌 다른 가족이라 한다. 물론 더러워서 버리는 신발을 A, 어머니, 아버지가 버린다 해서 의미가 달라지진 않겠지만 이로써 친구 A는 "더럽다는 이유로는 해명이 부족하게 된 것"이다... 더보기
한강 의대생 故손정민씨 발인, 친구들과 가족들이 보내는 마지막 인사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언젠가는 세상을 떠난다고 생각을 하지만 막상 사랑하는 가족, 지인들의 죽음에는 많은 눈물과 후회가 가득할 것이다. 하물며 부모 입장에서 자식이 자신들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그리고 그 죽음이 질병 같은 문제가 아닌 사고나 황망한 죽음이라면 더 그럴 것이다. 부모에게 자식이란 참 오묘한 존재이다. 목숨을 다 줘도 아깝지 않고 할 수만 있다면 대신 아파주고 싶은 게 바로 자식이라고 하니 말이다. 그런 자식을 먼저 보내게 되면 부모들은 그 죽음이 자신들의 잘못이 아님에도 "자식 앞세운 죄인"이라고 스스로 단죄한다. 친구와 술 한잔 하고 오겠다며 집을 나선 아들. 그리고 돌아온 건 술에 취한 아들이 아닌 싸늘한 주검이었다. 속쓰리다며 라면이나 해장국을 끓여달라고 했어야 할 아들은 아무.. 더보기
한강 의대생 사망, 참석 못했다는 친구의 주장에 네티즌들 비난 대학생 전용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예전에 하나의 글이 올라왔었다. 해당 글쓴이는 "당시 정민이와 친구 A가 술 마시는 자리에 잠깐이지만 동석했었다."라고 언급했고 당시 자리를 빨리 뜬 것은 분위기가 썩 좋지 않아서였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유저들이 "진짜냐? 혹시 어그로 아니냐", "사실이면 얼른 경찰서에 가서 제보를 하라."라고 말하는가 하면 일부 유저들은 사실 여부를 입증해보라는 말과 함께 "조작 아니냐?"라는 의심을 품기도 했다. 해당 글쓴이는 "나중에 기사나 결과로 보면 알 거 아니냐."라며 기분이 상한 듯한 뉘앙스의 글을 남겼고 얼마 뒤 해당 글은 사라졌다고 한다.그리고 이번에는 당시 술자리에 함께 하기로 했었다는 또 다른 동기 최씨가 등장했다. 또 다른 동기 최씨, "원래 셋이 마시기로 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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