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조 사망 썸네일형 리스트형 "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시오. " 김신조 목사, 83세의 나이로 소천하다 "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시오. "아마 영화에서 종종 들어봤던 대사일 것이다. 실제 이 발언을 했던 모델이 있다.북한정찰국 124부대 소속이던 김신조의 발언이었다. 그는 지난 1968년 1월 21일 무장공비 30명과 함께 청와대를 습격, 당시 대통령이던 박정희를 암살하려고 했으나 서울 세검정 고개 인근에서 생포됐다.당시 대통령이 거주하던 청와대 인근까지 무장공비가 침투했다는 사실에 온 나라가 들썩였다고 한다.하기야 반공이 절대적 가치였던 그 당시에 무장공비가, 그것도 31명이 청와대 인근까지 내려왔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라가 뒤집힐만한 사건이었을 것이다. 당시 이 사건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북한에서도 큰 문제가 됐었다고 한다.특히 당시 북에 있던 가족들 중 일부는 처형 당했다는 소문도 있었고 대부분 수용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