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경고 누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시안컵 대한민국 4강 진출, 사우디에 이어 극적인 역전승 우승 후보라는 말이 무색한 경기였다. 물론 전통적으로 만년 8강팀 호주가 상대하기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하지만 역대 최강 선수라인과 월드 클래스를 보유한 대한민국의 전력이라고 보기엔 이름값에 비해 여러모로 아쉽고 허무한 경기이기도 했다는 점은 묵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 이겼으니 됐지. "라는 발상은 축구 발전에 0.01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16강전에 이어 또 다시 120분의 사투를 벌린 선수들을 비난하기도 애매한 게 현실이긴 하다. 다만 아시아 최강 No.1, 월드컵을 염두에 둔 대한민국이라면 반드시 기뻐할 수는 없는 대회가 바로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이 아닐까 싶다는 이야기다. 솔직한 말로 조별리그 1차전을 제외하면 조별리그 2,3차전과 16강, 이번 8강 경기는 우승후보라는 말이 무색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