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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우승, 드디어 맞이한 메시의 꿈. 승리는 생각보다 수월할 듯 했으나 음바페의 프랑스는 강력했다. 순시간에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어버렸다. 역시 지난 대회 우승국다웠다. 결승전까지 고난의 행군이었던 아르헨티나가 불리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메시의 꿈은 너무도 절박하고 간절했다. 승리의 여신은 메시의 손에 우승컵을 쥐어주었다. 승부차기 끝에 4 - 2로 프랑스를 물리친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은 그렇게 써졌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은 단순히 월드컵 결승전이 아니였다. 메시나 음바페라는 걸출한 스타 플레이어 외에도 재미있는 승부 관전 포인트들이 있었다. 첫번째는 유럽 대륙과 남미 대륙의 자존심 대결. 이전까지 월드컵 우승은 유럽이 12회, 남미가 9회를 가져갔었다. 그나마 최근 네 번의 대회에서는 모두 유럽의 승리였다. 프랑스는 지난 대회.. 더보기
대한민국 16강 적신호? 포르투칼 "우린 전승을 원한다." 결전 다짐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1차전 무승부, 2차전 2 - 3 패배로 1무 1패를 기록 중인 대한민국은 조3위에 랭크되었지만 자력으로는 16강에 오를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매번 월드컵마다 4강 신화, 월드클래스 등을 홍보하는 대한민국으로는 부끄러운 결과일 수 밖에 없다. 일단 대한민국이 16강에 오르려면 3차전 상대인 포르투칼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다. 그리고 가나와 우루과이의 대결에서 우루과이가 승리한 후 골득실을 놓고 조2위를 노리는 수 외엔 없다. 문제는 포르투칼을 이기는 것 뿐이 아닌 최소 2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한다는 것이다. 공을 둥글다지만 우리가 포르투칼을 상대로 2점차의 승리를 거둔다는 것은 확률상 어려운 일이다. 이미 16강 확정 포르투칼, "우린 전.. 더보기
2022 카타르 월드컵 21일, 22일 경기 - 잉글랜드, 네덜란드 승리 2022 카타르 월드컵의 본격적인 조별리그가 열렸다. 21일 밤 10시에는 B조 1차전 경기인 잉글랜드 vs 이란전이, 22일 새벽 1시에는 A조 1차전인 네덜란드 vs 세네갈의 경기가 펼쳐졌다. 두 경기 모두 시청하였는데 이게 모두 재택의 덕분이다. B조 1차전 | 잉글랜드 vs 이란, 잉글랜드의 일방적 공세 잉글랜드와 이란의 경기는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의 저력을 보여 준 경기였다. 사실상 잉글랜드가 전,후반 내내 이란 문전을 공격했고 이란은 2골을 넣기는 했지만 처참한 패배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전반에만 3 : 0 으로 일방적인 경기였다. 이란은 스피드, 개인기, 전략, 전술에서 모두 잉글랜드에 뒤쳐졌다. 적기는 하지만 몇 번의 공격 기회가 있었으나 모두 볼 처리와 잉글.. 더보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카타르 개최국 무패 기록 깨뜨렸다. 개막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2 카타르 월드컵이 20일 약 1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첫 중동 국가의 월드컵 개최이다 보니 FIFA는 최대한 개최국의 요구 조건을 수용했고 코비드-19로 인해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월드컵이 되길 희망했다. 카타르 역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FIFA에 "개막일에 개막전을 치룰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을 제안했다. 제1회 대회부터 이어 온 개막전 관행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이었고 FIFA도 이런 카타르의 제안을 만장일치로 찬성, 개막전 경기가 치뤄지게 됐다. 시작부터 이변이 연출 된 2022 카타르 월드컵 카타르는 개최국이라는 홈 이점을 살리기 위해 6개월간 대표팀 합숙을 진행하며 자신감을 키웠다. 또한 대부분 관중이 자국민인 .. 더보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 개막전 경기 21일 새벽 1시 4년을 기다려 온 축구팬들이라면 아마 오늘이 가장 설레는 날일 것이다. 기다리던 월드컵이 개막된다는 건 기쁜 일이지만 개최지가 카타르인지라 대부분 우리나라의 경기는 밤 10시에 편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평일 시간대이다. 월드컵 시청은 가능하지만 추운 날씨와 시간대를 고려하면 꼭 이태원 참사 여파가 아니더라도 대규모의 거리 응원은 불가능하다. 개막식은 21일 월요일 새벽 1시에 시작되며 개막전은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 경기이다. 대한민국의 역대 전적, 이번엔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 죽음의 조는 피했지만 우리가 속한 H조 역시 우리에겐 그리 손쉬운 조가 아니다. H조 중 가장 FIFA 랭킹이 아래인 가나의 최근 전술이나 기량이 만만치 않은데다 우루과이, 포르투칼은 전통적으로 축구를 잘하는 국가들이니 .. 더보기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출정, 선수 명단 및 경기 일정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기존 FIFA 규정대로 치뤄지는 마지막 월드컵인 카타르 월드컵은 역대 월드컵과는 조금 다르다. 일단 기존 6월 ~ 7월에 개최되던 월드컵과는 달리 이번 월드컵은 11월에 개최되었다. 개최 일정이 조정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카타르의 기온 탓.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 선수들의 건강은 물론 관중들의 안전에도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 11월로 변경한 것이다. 카타르는 이번 월드컵 유치를 통해 경기장 신설에 있어 친환경적이고 냉방 시스템에 만전을 기했다고 한다. 월드컵 폐막 후에는 일부 시설은 개선하여 재사용을 할 예정이고 일부 시설은 인근 개발도상국에 기증한다는 방침이다. 원래는 21일 개막전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카타르가 "역.. 더보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12개국 확정 코로나19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향한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끝났다. 이로써 본선 무대를 향한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12개국이 결정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확정 국가 ( 12개국 ) : 일본, 이란, 한국, 호주, 사우디, 이라크, UAE, 중국, 시리아, 오만, 베트남, 레바논 주요 이슈 | 베트남 최종예선 사상 첫 진출, 우즈벡 최종예선 탈락, 대한민국 최종예선에서 일본 or 이란 만난다 이번 2차 지역예선에서의 이슈라고 하면 가장 먼저 베트남의 첫 최종예선 진출일 것이다. 베트남은 그 동안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 밀려 월드컵과는 조금의 인연도 없던 축구 변방 중 변방의 국가였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새로운 강자로.. 더보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지역 예선, 올 6월 한 곳에서 개최한다. 지금쯤 원래대로라면 한창 TV 앞에서 월드컵 지역 예선을 시청했어야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했다. 역대 사스, 메르스, 에볼라보다도 더 끈질기고 강력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지난 2019년 9월 시작 된 지역 예선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중단 된 상황. 올림픽이야 이미 1년이 연기 된 상황에서 백신 공급으로 확산세를 꺽고 있다고는 하지만 개최가 여전히 불확실한데 반해 월드컵은 아직 1년이 더 남아 있는 상황이라 개최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FIFA와 AFC도 개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지역 예선을 어떻게든 안전이 보장 된 상황에서 치르려고 하는 듯. AFC, 기존 3월 >> 6월로 변경. 다만 한번에 다 치루게 한다 방침 백신 공급으로 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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