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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 개막전 경기 21일 새벽 1시

카타르 월드컵이 21일 새벽 1시에 개막식과 함께 대장정에 돌입한다.

 

 

4년을 기다려 온 축구팬들이라면 아마 오늘이 가장 설레는 날일 것이다.

기다리던 월드컵이 개막된다는 건 기쁜 일이지만 개최지가 카타르인지라 대부분 우리나라의 경기는 밤 10시에 편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평일 시간대이다. 월드컵 시청은 가능하지만 추운 날씨와 시간대를 고려하면 꼭 이태원 참사 여파가 아니더라도 대규모의 거리 응원은 불가능하다. 

개막식은 21일 월요일 새벽 1시에 시작되며 개막전은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 경기이다.

 

 

대한민국의 첫 경기는 24일 목요일 밤 10시이다.

 

 

대한민국의 역대 전적, 이번엔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

 

죽음의 조는 피했지만 우리가 속한 H조 역시 우리에겐 그리 손쉬운 조가 아니다.

H조 중 가장 FIFA 랭킹이 아래인 가나의 최근 전술이나 기량이 만만치 않은데다 우루과이, 포르투칼은 전통적으로 축구를 잘하는 국가들이니 말이다. 우루과이는 남미권 국가에서는 하수 취급을 받지만 여타 대륙에서는 꽤나 수준급의 축구 실력을 갖춘 나라로 평가받는다.

 

대한민국은 월드컵 1회 대회인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부터 출전을 하려고 했으나 국내 여건상 불참,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출전하여 B조 4위를 기록했으며 그 후 또 여러 여건산 불참했었다.

본격적인 대회 참가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대회부터로 지속적으로 조4위를 기록하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아시아권 국가로는 최초로 4강 신화를 이루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조3위로 16강 실패,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는 16강,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조4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조3위로 16강에 실패했었다. 대한민국은 이번 H조에서 순위로 보면 3위에 해당되기 때문에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셈이다. 또한 3전패를 기록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1무 2패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첫 경기는 24일 목요일 밤 10시이며 중계방송은 공중파 3사가 모두 한다.

 

 

 

치킨대란 따윈 없을 듯, 너무 늦는데다 평일 밤 시간대라.

 

 

아마 이번 월드컵에서 치킨 대란은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