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이 약 55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월드컵은 카타르의 도시 환경, 기온 때문에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개최 여부에 대해서도 말이 참 많은 대회였다.
무엇보다 기존 시스템대로 치루는 마지막 월드컵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그 역사적 의미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신청 국가와 도시를 선정해 월드컵이 개막됐지만 2026년 대회부터는 대륙별 개최로 변경된다.
예를 들어 아시아가 개최 대상지라고 하면 한국 - 베트남 - 태국 등으로 묶어 개최지를 선정하는 것이다.
개발도상국도 개최국으로 활용해 월드컵을 지구촌의 진정한 축제로 한다는 FIFA의 취지이다.
물론 지금까지 국가가 단독으로 개최만 해왔던 건 아니다.
2002 한일월드컵이 최초로 두 나라가 하나의 대회를 개최했던 대회였다.
27일 밤 8시 카메룬과 마지막 평가전, 중계는 TV조선과 쿠팡에서
오늘 밤 8시에 우리나라 대표팀과 카메룬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이 열린다.
이번 카메룬 전은 월드컵 조별 경기에서 맞붙게 될 가나를 가상으로 상대하는 전력 다듬기이다.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가나에 반드시 승리해서 승점을 확보하는 게 유리하다.
전통적으로 카메룬 대표팀의 전력이 우리보다는 아래로 평가되지만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국가이기 때문에 확실한 승리를 보장하기란 어렵다. 전술적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도 기동력과 빠른 역습이 가능해 방심할 수 없는 상대이다.
중계방송은 TV 조선과 쿠팡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이제 약 1개월 보름 정도는 축구 대표팀의 경기를 볼 수 없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 기분좋게 11월 월드컵을 기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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