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서원 훼손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문화유산 안동 병산서원 훼손, 드라마 촬영이면 다해도 된다는 무지함 2025년 을사년의 첫 시작부터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경북 안동에 위치한 병산서원에서 KBS 드라마를 촬영하던 팀이 서원의 건물에 임의로 못질, 소품을 장착하면서 벌어진 소동이다. 이 일은 지난 12월 30일 오후 15시~16시쯤 안동시에 문화재 훼손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다고 하면서 알려지게 됐다고 한다. 건축가로 활동하는 한 네티즌도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사실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 날 KBS 드라마를 촬영하던 소품팀이 서원의 만대루, 서원 나무 기둥에 소품용 모형 초롱을 여러 개 설치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망치와 못을 통해 임의로 설치했다는 것.이러한 광경을 목격한 시민 일부가 " 문화재에 뭘하는 거냐? "라고 따졌고 이에 소품팀 스태프들은 " 안동시에 허가를 받았다. 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