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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갑질

1분거리 배달 요청 " 배달비는 드신거냐? " 리뷰, 아까우면 포장하시길 대표적인 소상공인 커뮤니티 ' 아프니까 사장이다. '에 배달비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장의 글이 올라왔다. 메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음식업을 한다는 업주 A는 ' 걸어서 1분 거리에서 배달이 들어오면 '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면서 " 가까운 거리에서 배달이 들어오면 배달비를 돌려드리느냐 아니면 그냥 받느냐? " 라고 물었다. 그 날따라 가게가 한산했다는 A는 직접 배달에 나섰다고 했다. 주문에 대한 감사표시로 해시브라운을 서비스로 넣어서 배달에 나섰고 고객을 만나 주문해주셔서 고맙다는 인사까지 하고별 일없이 가게로 돌아왔다고 한다. 배달 주소지는 A의 업소에서 도보로 1분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곳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곧 리뷰를 본 A는 기분이 상했다. 해당 고객이 " 배달비는 그냥 드신건가요?.. 더보기
고덕동 택배 갑질 또? 주거침입 혐의로 신고, 택배조합 "너무들 하시네" 1990년대 초 시작 된 택배 서비스. 점차 서비스 품목의 영역이 확대되고 여러 택배사들이 생겨나면서 우리는 매우 편리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물론 약 2,500원 정도의 배송비는 납부해야 하지만 집에서 편안하게, 그리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구매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보니 배송비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최소 다음 날, 최대 4~5일이면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 '택배'. 이런 편의에 너무 젖어들었는지 때때로 말도 안되는 갑질 아닌 갑질 논란이 벌어지곤 한다. 그 중 단연 최고는 아마도 아파트 단지 자체가 해대는 갑질이 아닐까 한다. 세상의 갑질 중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서민 갑질이다. 물론 금액의 비싸고 저렴하고를 떠나 정당한 금액을 지불했으니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는 건 갑질이 아니.. 더보기
극단적 선택 경비원 분의 억울함, 갑질이 판치는 우리 사회 우리는 재벌, 고위 정치인들의 갑질에는 분노를 표출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이 하는 갑질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당연한 권리로 여긴다. 그게 바로 서민 갑질이라는 것인데, 나는 사실 있는 자들의 갑질에는 조금 관대한 편이다. 물론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기에 돈과 권력이 있든 없든 갑질을 해서는 안되지만 소위 돈과 권력이 있다는 집안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그러한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서민들과는 바라보는 시선, 생각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돈 100만원이면 서민들에겐 쉽게 쓸 수 없는 큰 돈이지만 그들에겐 "고작 100만원 가지고 뭘..."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과 환경에 서로 위안이 되지는 못할 망정 가만 보면 서민 갑질들이 너무나 만연하다. 택배에 대한 갑질은 말도 못할 것이고 그 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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