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강인 다툼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전한 남탓 공방, 축구대표팀을 향한 잘못 된 팬심이 가장 큰 문제 국제대회나 경기에서 진다는 것은 화가 나는 일이다. 그리고 그 분노는 대부분 감독, 선수에게 돌아간다. 물론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비난을 받는 것이 당연하지만 몇몇 선수는 못해도 비난을 피해갈 수 있다. 그야말로 무한신뢰인 셈이다. 아시안컵이 끝났음에도 우리나라는 여전히 시끄럽다. 손흥민, 김민재 선수의 사과글에는 찬사와 죄송금지라는 오글거리는 글들이 도배되지만 다른 선수들은 비난의 칼날 위에 서게 됐다. 클린스만 감독의 무능을 지적하던 비난 여론은 급기야 대한축구협회로 번졌고 이제는 이강인 선수에게 향하게 됐다. 못한 건 모두 남탓이고 잘한 건 모두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물론 이강인과의 불협화음으로 손흥민이 피해를 본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손흥민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