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덜 마시면 생기는 변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술만 덜 마셔도 달라지는 신체 변화, 쉬운 일은 아니지만... 10대 ~ 30대까진 정말 술을 많이 마셨다. 술자리를 좋아하다 보니 누가 술 마시자는 이야기만 해도 거부하지 않았다. 2일에 1회씩 마시는 편이었지만 연말, 생일 등 특별한 일정이 있는 기간에는 2 ~ 3일씩 연속으로 술을 마시기도 했다. 술을 마시는 날도 많았지만 그렇다고 술을 절제하지도 않았다. 한번 마시면 보통 소주 3병 이상은 마셨으니까. 둘이 마실 경우 평균 7병, 조금 잘 들어가는 날에는 13병씩 마셔댔다. 나이가 들면서 술자리도 조금 줄었지만 마시는 양도 줄어들었다. 최근에는 주로 혼술을 하거나 둘이 마셔도 5병 정도에서 술자리를 끝내는 편이다. 위궤양인 줄 모르고 술을 마시다 천공이 생길 뻔 했다. 흑변으로 된 설사를 3일이나 했는데 심각성을 모르고 있었다. 아프지는 않았는데 흑변으로 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