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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이국종 교수 사직서 제출, 정식 수리는 안됐지만 향후 거취 관심 더는 못하겠다고 하소연하던 이국종 교수가 결국 남부권역 외상센터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이국종 교수는 아주대 병원과의 마찰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서 "이번 생에서는 실패했다."라며 스스로에게 질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다. 제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면, 또 못할 것이라면 애초 시작하지 말자고 했다던 이국종 교수. 하지만 300억원이 넘는 건립비와 연간 60억 정도의 지원금을 받았으면서도 아주대 병원이 단지 경영상 적자라는 이유만으로 병실 지정에서 배제 하는 등 차일피일 하는 모습에 정이 떨어졌다고 한다. 이국종 교수는 외상센터장직을 관두겠다고 하는 것이므로 그가 의사나 교수로서의 신분을 잃는 것은 아니다. 그는 지난 해 12월 해군 훈련에 파견돼 참여했다가 돌아왔지만 아.. 더보기
말 많은 외상센터, 차라리 국립 중증 외상센터부터 만들자. 외상센터는 돈이 많이 들어가는 의료 사업일 것이다. 환자를 이송해야 하는 구급차, 의사 및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과 행정 직원, 그리고 위급 상황에 대비한 닥터헬기까지 무엇이든 다 돈이 소요된다. 하지만 쓸데없는 공항, 역사, 공원, 박물관을 건립할 돈을 돌린다면 전국 각 도마다 건립은 어려워도 최소 2~3군데의 외상센터는 건립할 수 있지 않을까? 외상센터는 오래 전부터 그 필요성이 대두되었지만 사실 병원들의 재정 문제로 늘 어려움에 봉착했다. 병원들 역시 외상 센터의 필요성은 인지하지만 유지비용이 너무나 많이 든다는 것을 이유로 난색을 표해왔다. 물론 그 어떤 무엇보다 생명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그 생명을 지키려면 많은 전문의, 간호사 등 전문 인력, 그리고 장비, 병원, 병실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더보기
의료원장 욕설 논란, 이국종 교수 "하기 싫으면 관두면 되는데..." 아덴만의 영웅, 국민 의사. 모두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1969년생인 이교수님은 1995년 아주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해양경찰청 홍보대사, 해군 명예소령, 무궁화장, 국민포장은 물론 백악관 감사장을 수 회나 받으신 의학계의 전설이다. 특히 석해균 선장, 귀순자 오창성을 치료하고 살려내면서 더욱 이름을 날렸지만 대한민국 병원에 있어 외상센터 도입을 적극 추진한 인물로도 정평이 나 있는 분이다. 이렇게 훌륭한 의사이자 교수를 데리고 있는 아주대 병원이 최근 의료원장의 욕설 파일 공개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의료원장으로 보이는 인물이 "야. 이 XX야. 그럴거면 때려쳐.", "어디서 XXX이야." 등 아무리 부하직원이라지만 이미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교수에게 막말과 욕설을 했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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