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송중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란 | 송중기의 선택은 옳았고 관객의 선택은 틀렸던 영화 영화 과 을 두고 고민했었던 내 자신이 조금은 한심하게 느껴졌다. 물론 영화라는 컨텐츠가 상업성만을 추구할 수는 없겠지만 관객의 입장에서는 예술 계열 종사자도 아니고 평론이나 영화 관련 종사자, 그리고 취미로 영화를 폭넓게 사랑하는 마니아가 아니라면 예술성이나 뭐 그런 요소까지 생각하기 어렵다. 영화는 일단 게임처럼 '재미'가 절대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어떤 요소의 재미이냐를 떠나서 말이다. 메가박스 21시대 마지막 상영 타임에 이 예매 0석으로 나온 것을 보고 대관의 느낌을 누리고 싶어 예매를 했다. 결과적으로 나를 제외한 5명의 관객들과 함께 했지만 말이다. 물론 예매 직전 영화에 대한 실관람 후기들을 살펴봤다. 사실 후기만 보면 이 영화를 선택할 관객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