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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과거 협박 논란, 前 단란주점 사장 A " 쯔양 해명은 거짓말 " 증언

前 남자친구이자 대표로 인해 부당한 대우와 업무 강요를 받았다고 해명한 유튜버 쯔양

 

 

 

1000만 유튜버, 기부천사, 먹방 요정 등 다양한 별명으로 대중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는 유튜버 쯔양.

그녀를 둘러싼 과거 논란이 협박으로 활용되면서 큰 이슈가 됐었다. 소위 사이버렉카라고 불리우는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 등이 쯔양을 협박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됐고 이에 구제역과 전국진은 구속영장이 발부됐었다.

쯔양은 해명 영상에서 " 과거가 드러나는 것에 대해 원치 않았다. "라면서 해명 영상을 올린 배경에 대해서는 " 소속사 가족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 "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쯔양은 대학 휴학 중 만난 남자와 교제를 시작했고 우연히 1인 방송을 하게 됐다.

점점 수익이 나면서 남자친구는 직접 소속사를 차려 본격적으로 1인 방송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쯔양을 향한 집착, 폭행 등이 시작됐고 쯔양은 뒷광고, 탈세, 유흥업소 종사 등 원하지 않는 일에도 연루됐어야 했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이러한 사실은 소속사 직원들에 의해 제보가 이어졌고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는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사건은 일단락이 됐다는 게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야기.

 

 

 

前 단란주점 대표 " 해명은 거짓말, 요즘 때가 어느 때인데... " 증언

 

쯔양이 마지못해 일을 했다는 여의도에서 주점을 운영했었다는 A대표.

그는 쯔양의 해명 영상과는 다른 이야기를 꺼내놓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A대표는 전 남자친구는 과거 쯔양이 서울 종로구의 한 노래방에서 근무를 할 때 쯔양과 알게되어 교제를 했고 훗날 A대표가 주점을 운영할 때도 함께 했다고 밝혔다.

그는 " 사망한 쯔양의 전 남자친구와도 돈독한 사이였고 쯔양도 다른 직원보다 각별히 생각했었다. "라고 증언했다.

 

A대표는 " 쯔양의 해명 영상을 모두 봤다. 다만 우리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꼬임이나 강제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하고 싶다. "라고 강조했다.

출퇴근은 물론 타업소로 이직도 자유롭다는 것. 전반적으로 자율이 보장되기에 강압적으로 근무는 말도 안된다는 것이다.

 

 

 

前 단란주점 대표가 쯔양 영상에 대해 거짓이라는 증언을 했다고 한다.

 

 

 

A대표는 과거 쯔양이 남자친구와 있었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 적어도 근무할 당시에는 그가 쯔양을 폭력적으로 대한다거나 강압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장면은 없었다. 만약 폭력적이고 노예적인 관계가 형성됐다면 분명 티가 났을 것이고 요즘 강압적으로 일을 시킬 수 있는 시대도 아니다. "라고 덧붙이면서 과거 쯔양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A대표는 쯔양과 신림동에 위치한 고깃집에서 같이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쯔양이 혼자서 갈비 10인분, 냉면 네 그릇, 공깃밥 두 그릇을 먹는 것을 봤다고 한다. 그는 " 예전부터 잘 먹는다는 말은 들었지만 실제로 보니 더 놀라웠고 뭘 해도 해야 할 아이라고 생각했었다. "라고 당시를 설명했다고 한다.

A대표의 말을 종합해보면 쯔양이 과거 노래방에서 근무를 했고 이때 전 남자친구를 알게 돼 교제를 했으며 적어도 유흥업소 종사는 강제적이 아니였다는 것이다.

 

 

 

전 남자친구가 했다던 탈세에도 의혹 제기, 전문가들 " 개인소득에 대한 것, 이는 본인만이 신고할 수 있어.. "

 

쯔양은 해명 영상에서 사망한 前 남자친구가 뒷광고, 탈세 등의 혐의를 임의로 해왔다고 밝혔었다.

이는 제보를 통해 쯔양 소속사에 영상을 보내고 " 입장을 알려달라. "라고 말한 구제역도 연관 된 바로 그 논란이다.

전문가들은 " 탈세의 정황은 법인이 아닌 개익 소득에 대한 부분 "이라고 주목하면서 " 개인소득세의 경우 개인만이 신고를 할 수 있다. "라고 전했다. 이는 바꿔 말하면 전 남자친구 독단적으로 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현재 쯔양의 탈세 의혹 민원이 지난 25일 접수 된 상태로 국세청이 조만간 조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쯔양 협박 혐의로 구속이 확정 된 유튜버 구제역

 

 

 

우리나라는 누군가 특출나게 성공을 하면 꼭 이런 논란들이 불거지고 쟁점화된다.

문제는 대부분 그러한 과정에서 밝혀진 사실들이 진실인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단란주점 대표의 증언처럼 만약 쯔양의 해명 내용 중 상당수가 미화 된 거짓이라면 쯔양은 구독자 감소가 문제가 아닐 수도 있게 된다.

이미 당사자 중 한 명이던 전 남자친구는 사망했기 때문에 전적으로 쯔양의 해명만을 믿을 수 밖에는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구체적 증언이 나왔다는 건 쯔양이 그토록 숨기고 싶었던 이유가 또 다른 것일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 될 수도 있다.

그러한 점에서 상당한 여파가 있을 것 같다.

역시 돈이 문제구나. 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