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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무비

연가시 | 인류의 다양한 재앙 중 하나를 보여 준 영화

 

 

영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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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12.07.05

국가 : 대한민국

장르 : 드라마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시간 : 109분

평점 : 5.9 / 10

관객 : 4,516,063명 ( 손익분기점 : 230만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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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는 곤충을 숙주로 삼는 실제하는 기생충의 일종을 말한다.

영화 < 연가시 >는 연가시의 변종이 창궐한 인류의 재앙적인 상황을 그려내고 있다.

이 영화는 총 제작비 85억원, 손익분기점 230만이었으나 총 451만명이 극장을 찾으면서 흥행을 기록했다.

당시 국내에는 재난,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병 등에 대한 소재가 거의 없었는데다 2000년대 초반 중국의 사스로

인해 감병병 재난에 대한 국민적 호기심 등이 작용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언젠가 연가시가 진짜로 변종을 일으켜 이런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는 불안감이 영화의 재미를 증폭시켰던 것.

 

 

 

 

 

 

주요내용.

 

형사로 근무하는 동생 재필의 말만 믿고 거액을 주식에 투자했다가 쪽박을 찬 재혁은 오늘도 병원 관계자들을 만

나 접대를 하기 바쁜 삶을 보내고 있다. 그런 재혁에게 식탐만 밝히는 가족들은 그저 식충으로 밖에 안 보이고..

그러던 중 물가에서 익사로 보이는 시체들이 점점 발생한다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별 일 아닌 줄 알았던 사고는 점점 확산되고 물가로 뛰어들어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것이 변종 연가시에 의한 감병 사태임을 인지한 보건당국과 정부는 곧바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지만 별 다른대책이 없는 상황.보건당국은 구충제가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이미 시중에서 구충제를 먹었다가 급사하는 사태가 발생되자 사회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재혁이 근무하던 제약사에서 나온 구충제가 효염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는데...

 

 

 

 

 

 

| 실제를 살짝 바꾼 가상의 환경, 바이러스들이 진화하다 보면 실제로 벌어질 수도

 

영화 '연가시'는 실제로 벌어질 수 있다는 설정에서 불안하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이다.

특히 보건당국이 환자들을 격리, 구금하는 설정은 자칫 이해되지 않으나 확실한 통제와 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음

이 드러나면서 더 실제같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연가시라는 기생충이 가상의 생물이 아닌 실존하는 만큼 영화 설정에 더 몰입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