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뻑가 강경대응 예고 " 잃을게 없다. 강경대응할 것 "

유튜버 뻑가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그는 최근 음해 세력에 대해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그리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은 아니지만 뻑가 채널을 몇 번 본 적이 있었다.

구독자는 아니기에 그가 평소 어떤 발언, 어떤 주제를 논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 말 한번 재미있게 하네. "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유튜버 뻑가는 최근 과듭세연이 뻑가를 고소하고 이에 법무법인 측이 미국 법원을 통해 구글로부터 뻑가의 개인

정보를 제공받아 소송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는 뉴스 기사가 있었다. 법무법인이 공개한 정보는 뻑가의 국적, 연령

,성별과 성씨가 전부였다. 

 

 

 

과즙세연과의 법정 다툼 예정되어 있는데 주호민도 가세?, 뻑가 공격세력에 법정대응 선언

 

뻑가는 30대 후반의 박OO으로 알려졌다. 한때 약 114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리며 약 1,200여개의 영상물을 제작

했던 그는 현재 대부분을 삭제, 96편의 영상만을 남겨두었다고 한다.

과즙세연과의 법적 논쟁도 힘든 판에 웹툰작가 출신 유튜버 주호민까지 법적 다툼을 예고하고 나섰다.

주호민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 뻑가가 우리 가족을 다룬 영상물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메일로 보내주

시면 감사하겠다. "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한다. 한마디로 영상만 확보된다면 법적다툼도 불사하겠다는 뜻으

로 해석된다.

 

 

현재 뻑가를 고소한 과즙세연, 영상물 제보를 바란다는 웹툰작가 주호민

 

 

 

이에 뻑가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 현재 여기 저기서 저를 음해하고 공격하는 사람들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최대

한의 조치를 할 예정 "이라는 글을 올렸다. 더불어 " 어차피 수익도 막혔고 잃을 게 없는 상황이라 총력을 다할 것 "

이라고 전했다.

 

 

 

| 사이버렉카 채널들 다 사라질까, 그래도 사이다 발언으로 재미있었는데....

뻑가가 올린 공지글로 알려진 게시글 화면 ㅣ아시아타임즈

 

 

 

사실 잘 모르겠다. 물론 일방적인 주장,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일은 없어야겠다.

최근 국내 사이버렉카 채널들이 하나 둘 사라지는 모양새이다. 구체적인 내용까지야 잘 모르겠지만 한때는 사이다성

발언으로 구독자들에게 재미와 시원함을 선사했던 그들이기에  이런 상황을 맞이하게 된 점은 씁쓸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