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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가수 휘성 10일 사망 보도, 곧 콘서트에서 만나자고 하더니...

가수 휘성이 3월 10일 광진구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2002년 노래 '안되나요'로 데뷔한 휘성은 등장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위드미', '결혼까지 생각했어'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국내 정상급 R&B가수로 입지를 구축했다.

가수로서의 활약 뿐 아니라 작사가로서도 휘성은 성공했다. 가수 윤하의 '비밀번호 486', '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

소녀' 등을 작사하기도 했다. 

 

휘성은 3월 10일 오후 6시 30분경 광진구 소재의 자택(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한다.

발견자는 가족들로부터 연락을 받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하면서 발견됐고 현재까지 외부의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약물 과다 투약,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3월 6일에도 SNS에 게시글 올렸는데

 

오랜 사랑을 받아온 가수로서 휘성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가족들은 물론 동료 연예인, 팬들에게는 꽤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 전 배우 김새론도 사망했기 때문에 연이은 연예인들의 사망 소식에 팬들도 불안함을 느낄 것이고

그렇기에 더욱 사망 소식이 충격적일 수 밖에 없다.

휘성은 지난 2020년 수면마취류성 약물을 투약했다가 쓰러진 채 발견된 바 있다. 당시 휘성이 직접 약물을 거래하

는 장면이 CCTV에 포착, 논란이 됐었다.

이에 휘성은 "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과 거래했다. "라고 경찰에 진술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았던 휘성, 최근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한 모습 ㅣMBN, 휘성 인스타그램

 

 

 

하지만 휘성은 그 이후 큰 구설없이 지냈으며 최근에는 SNS를 통해 " 15일에 봐요. "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콘서트 준비로 바빴을 그가 돌연 사망했기에 더욱 안타깝다.

더불어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하면 " 이미 사망한 지 시간이 좀 지났다. "라고 밝

혀 동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부디 편안한 곳에서 음악을 마음껏 하시길

휘성(본명 최휘성) ㅣ1982 ~ 2025

 

 

 

향년 43세.

아직 세상을 떠나기에 그의 나이는 너무나 젊다. 아직도 그의 노래를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팬들도 많다.

어떻게 사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기에 더욱 충격적이고 비록 그의 팬은 아니였지만

씁쓸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

타살이어도 안타깝고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고 해도 안타깝기는 마찬가지이다. 옛 말에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더

낫다.'라고 했다. 무엇이 그를 이토록 힘들께 했을까....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휘성, 삼가조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