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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대구 신생아중환자 학대 논란, 학대 간호사 더 있다?

대구카톨릭대병원 원장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ㅣ쿠키뉴스

 

 

 

대구카톨릭대 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학대 이미지를 올리는 끔찍한 일이 벌어

졌다. 심지어 해당 이미지를 올린 사람이 해당병원 간호사로 알려져 충격은 더욱 커졌다.

병원 근무가 상당한 체력과 정신력 등을 요구하는 직업군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픈 환자, 그것도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아들을 상대로 한 행위라 비난은 더욱 거셀 수  밖에는 없다.

이에 대구카톨릭대 병원 원장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영상을 통해 사과를 했다.

처음 해당 제보를 한 부모 A는 "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밤 11시~12시 사이에 병원을 찾아갔다. 원무과 측에서도 죄

송하다. 학대가 맞다라고 인정했다. "라고 밝혔다.

 

더불어 " 신생아실에 있는 환아들을 대상으로 학대를 한 간호사들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제보가

된 사람은 4명이고 그 중 확인된 간호사가 3명 "이리고 덧붙여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해당 사건은 대구경찰청으로 이첩돼 조사 중에 있다고 한다.

 

 

 

어떻게 아픈 아이들을 상대로, 직업상 고충 토로 이전에 자질부터

 

파면 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것이 바로 의료개혁이었다. 사실 의료수가나 그러한 문제 이전에 의료개혁

은 필요한 것이 맞다. 환자들은 넘쳐나는데 간호사, 의사는 한정되어 있다보니 노동강도는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병원은 대부분 아픈 사람들이 방문하다 보니 자연히 예민할 수 밖에 없는 환경.

근무시간 내내 환자들과 씨름을 하다 보면 간호사들의 고충 역시 이해가 안될 부분은 아니다.

 

 

 

해당 간호사가 SNS에 올린 이미지들, 피해 부모에 따르면 학대 정황 간호사가 더 있다고 한다. ㅣ뉴시스

 

 

 

하지만 애초 병원이란 곳이, 간호사, 의사라는 직업군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는 사람들이다.

환자들을 상대하다 보면 때로는 은밀한 신체 부위도, 다소 더럽게 느껴지는 상처부위(환부)도 보게 되거나 만질

수 밖에는 없다. 다 큰 성인들도 그러할진대 갓 태어난 신생아라면 오죽할까.

그래서 더더욱 신생아들을 상대하는 부서는 조심스럽고 더 인내를 해야 한다. 말도 못 알아듣고 표현도 못하는

아기들은 오죽할까. 세상에 아프고 싶어 병에 걸리는 사람은 없다.

 

해당 간호사는 자신의 SNS에 아기들을 촬영, 폰트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업로드를 했다고 한다.

낙상마렵다, 성질 더럽다, 악을 쓰는 걸 보니 퇴원해도 되겠구만 왜 왔는지 모르겠다 같은 이해할 수 없는 글과 사

진을 게재했다. 그런 논리면  돈 벌기 위해 간호사가 된 자신은 왜 불만투성이인지...모르겠다.

 

 

 

| 엄벌에 처하고 신상공개도 해주길

나라의 보물같은 아기들을 학대한다는 것은 이해될 수 없는 일 중 하나이다. ㅣ인터넷

 

 

 

사람의 인성이라는 게 쉽게 변하질 않는 법이다.

학대 간호사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부디 엄벌에 처했으면 좋겠다. 법적 처벌이 큰 죄는 아닌데 인성이 문제인 죄에

는 신상공개를 통해 대대적으로 개망신을 주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 힘들고 짜증났다면 차라리 다른 직업을 알아보시거나 해당 부모에게 항의할 일이지..왜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러는지 모르겠다. 말도 못하고 연약한 아기니까 화풀이 하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