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40대 여교사 A는 왜 일면식도, 설령 일면식이 있더라도 겨우 8세의 어린이를 왜 살해했을까.
그 어린 아이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어리디 어린 여자 아이를 그것도 학교 내에서 흉기로 살해한 것일까.
사건은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해당 학교 1학년인 B양은 돌봄교실 이후 미술학원에 가기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학원 차량이 학교 정문에 도착했다는 연락과 함께 돌봄교사는 B양을 하교하도록 했다.
B양은 1층으로 내려가려고 하던 중 마주친 교사 A에게 이끌려 2층 시청각실로 가게 됐고 그 곳에서 무참히 살해
당했다는 것이 이번 사건의 전말이다.
교사 A는 왜 학생을 살해했나.
해당 교사는 40대로 우울증을 겪어 휴직한 후 지난 해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극단적 시도도 여러 차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고위험군의 교사를 어떻게 복직시켰는지도 사실 의문이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진단 프로그램이 허술하고 교내 안전시스템에 엉망이라는 것을 이번 사건을 통해 그대로 노
출한 셈이다. 어린이들만 무조건 보호하는 규정과 법안을 만드는 것은 조금의 도움도 되지 않음이 말이다.
아이들을 지키려면 아이들 주변에 건강한 정신의 어른들이 있어야 한다.
자격, 학력, 실상에는 별 도움 안되는 인성적성 검사 따위에 맹신해서는 안된다. 쓸데없는 허울에 집중을 하다보니
정작 주의깊게 살폈어야 할 문제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것이다.
피해 어린이는 사회가 아닌 교사 A가 죽인 것이다. 오직 책임인 A가 지어야 하고 A가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일벌백계하는 한이 있더라도 A교사를 엄히 처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현재 A교사는 살해동기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 강력한 처벌이 재발방지에 도움, 어차피 죽을 각오한 범죄자가 이것 저것 따지진 않을터
우리나라는 강력 사건에 대해 굉장히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모든 사건에 있어 사회 탓, 어른들의 탓이라 규정하고 반성을 촉구하면서도 정작 죄를 저지른 가해자에게는 관대한
처벌을 내리니 말이다. 더불어 처벌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잘못 된 발상이라고 본다.
강력한 처벌은 범죄율을 하락시킨다. 이는 이미 여러 해외 사례를 통해서도 입증 된 결과이다.
강력범죄를 계획한 가해자에게 교화란 있을 수 없다. 이미 최악의 경우를 각오하고 죄를 짓기로 한 범죄자에게 무슨
말인들 통할까? A교사에게 강력한 처벌을 내려지길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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