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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프랑치스코 교황 선종, 청렴하고 깨끗했던 성자로 비신앙자들도 추모 교황.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호칭이다. 바로 전 세계 카톨릭교도(천주교)들의 최고 수장을 지칭하는 말이다.제 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1일 선종했다고 한다. 알젠티나에서 가난한 소년기를 보낸 교황은 추기경을 거쳐교황직에 오른 후에도 교황숙소를 마다하고 다른 사제들이 머무는 숙소를 그대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직에 오른 후 교황청 내의 규범을 개혁하고 교황에게만 전해지는 금십자가 대신 추기경 시절부터 착용해 온 철제 십자가를 그대로 사용했으며 교황에게 지급되는 급여를 거부하고 무보수로 교황직을 수행해 온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프란치스코 교황은 생전 " 교회의 사제, 주교, 추기경들이 고급 차량을 타고 다니는 모습이 마음 아프다. "라는말을 하기도 했다고 알려진다. 교황은 " .. 더보기
19세기 말 이순신 장군 추정 초상화, 이순신 장군 사당에 소장됐을 것 추정 충무공 이순신, 성웅 이순신...우리가 이순신 장군을 부르는 호칭들이다.다소 늦은 나이에 무과에 급제하여 임진왜란 당시 나라와 백성을 구한 민족의 영웅.세종대왕과 함께 가장 존경받는 위인 중 한 분.이순신 장군은 난중일기를 비롯 여러 유품들을 남겨주었지만 안타깝게도 초상화는 현존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우리가 현재 교과서나 각종 자료에서 이순신 장군으로 알고 있는 초상화 역시 실제 이순신 장군을 그린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 이순신 장군의 외모에 대해서는 역사서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들지만 실록에서는 전공이나 간접적인 기록들이 꽤있다고 전해진다. 다만 직접적으로 "어떻게 생겼다."라는 외형적 묘사는 전해지지 않는다는 게 학계의 의견이다.현재 소장되고 있는 공식 초상화는 후대에 그려진 .. 더보기
단속 카메라 네비 표시 안한다? 드론 AI단속, 운전자만 법규 준수해야 하나? 마치 모든 도로 위의 사고는 차량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점에서는 단속 지침의 강화도 일부 공감이 되지만 안전에 있어 어느 한 쪽의 책임과 의무만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본다.과속을 해서? 정속주행을 하면 전방주시를 태만해서? 전방주의를 제대로 하면 돌발상황을 예측하지 못해서?돌발에 제대로 대처를 하면 사람이 다쳐서(또는 죽어서)라고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교통법규 현 주소이다. 사람들이 밀집한 지역에서 사고가 나면 통제를 안해서이고 통제를 하면 민주주의 국가에서 제재를 한다고 불만을 보이는 나라, 통제를 하지 않으면 스스로의 안전도 지키지 못하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말로는 G11, 선진국이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 나만 편하면, 네가 좀 더 주의해서 조심하면..... 더보기
대한제국 황제 순종 시절 회중시계 공개, 안타까운 우리의 역사 속 유물 116년이 지났음에도 시계는 여전히 잘 작동되고 있었다.바로 1909년 1월 제작 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시절 만들어진 기념 회중시계라고 한다.대한제국이라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실상 조선의 마지막 군주라고 생각한다. 선포는 했지만 사실상 주변국들로부터 국호를 인정받지(?) 못했으니 조선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사실 대한제국보다는 조선이라는 국호가 더 좋다고 본다. 대한제국은 조선역사에 있어 가장 비운의 시기였다.한일병합조약으로 1910년 8월 ~ 1945년 8월까지 무려 36년간 일본의 통치를 받았던 식민시대였다.많은 분들이 '황실의 무능으로 나라가 망했다.'라고 생각들을 하지만 이는 잘못됐다고 생각한다.조선시대가 군주제 국가였긴 하지만 사실상 군주라고 해서 무소불위의 권력.. 더보기
"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시오. " 김신조 목사, 83세의 나이로 소천하다 "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시오. "아마 영화에서 종종 들어봤던 대사일 것이다. 실제 이 발언을 했던 모델이 있다.북한정찰국 124부대 소속이던 김신조의 발언이었다. 그는 지난 1968년 1월 21일 무장공비 30명과 함께 청와대를 습격, 당시 대통령이던 박정희를 암살하려고 했으나 서울 세검정 고개 인근에서 생포됐다.당시 대통령이 거주하던 청와대 인근까지 무장공비가 침투했다는 사실에 온 나라가 들썩였다고 한다.하기야 반공이 절대적 가치였던 그 당시에 무장공비가, 그것도 31명이 청와대 인근까지 내려왔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라가 뒤집힐만한 사건이었을 것이다. 당시 이 사건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북한에서도 큰 문제가 됐었다고 한다.특히 당시 북에 있던 가족들 중 일부는 처형 당했다는 소문도 있었고 대부분 수용소.. 더보기
지브리 열풍에 뿔난 일본 애니감독들, 일본 문화청 " 저작권 침해 아니야. " 때 아닌 지브리 열풍이 불고있다.현재 이 같은 열풍은 어플과 챗GPT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다. 사진을 업로드한 후 " 지브리 화풍으로 그려줘."라고 명령어를 입력하면 수분 내로 이미지가 완성된다.현재 국내 대부분의 SNS 프로필은 모두 지브리풍 이미지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같은 열기에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발끈하고 나섰다.애니를 감독한 이시타니 메구미는 " 지브리의 이름을 더럽히다니 용서할 수 없다. "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그녀는 " 일본에서 지브리AI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나? 절망스럽다. 이건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 "라고 분개했다. 또한 , 등 작업에 참여한 애니감독 헨리 셜로우 역시 이런 열풍을 지적했다.헨리 역시 " AI를 통해 지브리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들이 대체 무엇.. 더보기
지역 축제 바가지 상술, 원인은 지자체가 하고 비난은 상인에게 전가하고 추운 겨울이 가고 완연한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요즘 전국에서 축제가 서서히 열리고 있다.지역 축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며 지역을 알리는 홍보수단이지만 사실 국내 지역 축제는 볼거리도,음식도, 즐길거리도 마땅하지 않은게 대부분이라 국내 관광객들조차 외면하는 축제들이 꽤 있다.턱없이 부족한 주차장, 비위생적인 편의시설, 비싼 음식 등등 국내에서는 " 이 돈주고 노느니 차라리 동남아를 가는게 낫겠다. "라는 웃지못할 조소도 나오는 게 현실. 최근 온라인에서 제주 벚꽃축제 관련 음식 사진이 올라와 또 한번 국내 지역축제의 바가지 상술에 대한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 순대...6개 들었다. "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심지어 이 한 접시의 가격은 25,000원. 양은 1/5.. 더보기
산불 낸 50대 성묘객, 라이터를 왜 사용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상하리만큼 최근 몇 년간 산불이 자주 발생했다.과거에 비해 산에서 취사, 흡연 등이 금지되고 산불 예방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음에도 말이다.왜 이렇게 한국인들은 안전에 불감하고 하지 말라는 행동을 책임도 못 지으면서 하는지도 의문이다.자율을 부여하지 말고 철저하게 감시하고 통제를 해야만 비로소 말귀를 알아듣는 민족일까... 전국을 휩쓸고 있는 이번 산불은 50대 성묘객이 묘지를 정리하던 중 실수로 불을 냈다고 알려졌다.성묘나 벌초를 하면서 산불이 발생되는 원인은 다양하다고 한다. 흡연, 쓰레기 소각, 잡초 태우기 등등 그 원인은다양하지만 사실상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라고 생각한다.안전불감증, 쉽게 말해 무지에서 비롯 된 것이라는 뜻이다. 수풀이 마른 시기인 가을과 겨울철에는 산불이 옮겨붙기 쉽다. 따라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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