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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의료 파업에 명예교수, 간호계 " 정부 굴복하지 말아달라 " 지지 성명 의사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사태까지 발전 된 의료 개혁. 정부는 2천명의 증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의사들은 " 2천명까진 필요없다. "라고 단언하며 맞서고 있다. 2천명이라는 수치가 그냥 보면 확실히 많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사실상 무리하게 많은 수치는 아니다. 대학 1곳의 의대 정원이 아닌 전국에 있는 의대의 정원 수치이기 때문이다. 의료계는 해당 문제가 의사 수가 문제가 아닌 의료수가 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 일부 현직 의사들은 " 의료수가 때문이 아니다. "라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의 빅5 병원 관계자들은 " 전문의가 부족한 이유는 낮은 의료수가 때문 "이라며 " 보수가 낮은데 어떻게 전문의를 대거 고용할 수 있겠느냐. "고 반문하지만 과연 그럴까 싶은 생각이 든다. 의.. 더보기
닥터슬럼프-드래곤볼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 지난 1일 사망 1990년대 대한민국은 거의 일본 문화 컨텐츠가 주류로 자리매김하던 시기였다. TV 방송은 물론 만화까지 일본 문화의 영향을 받았고 소위 해적판이라 불리우는 불법 만화책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독차지했었다. 물론 당시 대한민국에도 만화책이 존재했지만 일본 만화를 따라잡기에는 창작력이 많이, 매우 부족했다. 이는 사회적인 영향 탓도 있었겠지만 현재까지도 나는 만화, 드라마에서 일본이 조금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넷플릭스같은 OTT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한국 드라마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서긴 했지만 여전히 소재 면에서 우리나라의 문화 컨텐츠는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슬램덩크, 닥터슬럼프, 드래곤볼, 원피스 같은 전후무후한 만화들은 모두 일본 작가들이 만들어 낸 소재들이다. 설정 등 몇 가.. 더보기
중국발 댓글부대 실체 서서히 드러나나, 4천만명의 엄청난 규모 중국에는 우마오당( 五毛黨 )이라고 불리는 집단이 있다. 우리 말로는 '댓글을 쓰는 집단'인데 네티즌들을 가리키는 단어로 볼 수도 있지만 이들의 특징은 여론을 조작, 선동한다는데 있다. 이른바 댓글부대이다. 사람의 심리는 다른 듯 하면서도 똑같이 행동하려고 하는 면이 있다. 특히 동양권에서 소속감, 유대감이라는 특성들이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남들이 좋다고 하면 좋게 보이고 나쁘다고 하면 나쁘게 보이는... 중국에는 시진핑의 호위무사로 불리는 우마오당이라는 조직이 존재한다고 한다. 무려 4,000만명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로 이들은 중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그 영향력을 미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과거보다 19대 행정부 시기를 거치면서 극단적인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고 나는 생각한다. 더민주하면 .. 더보기
효모의 새 발견, 냄새만으로 치매와 암 위험률 억제한다는 연구결과 모든 사물과 물질에는 상관관계라는 게 존재한다. 백해무익한 물질도 100% 나쁜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술은 간암, 간 질환 등을 유발하는 물질로 잘 알려져있다. 우리 조상들도 " 좋게 쓰이면 약이요, 나쁘게 쓰이면 독이다. "라고 했듯 어떻게 먹고 활용하는가에 따라 좋은 효능을 얻을 수도 있고 나쁜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의 아난다산카르 레이 분자·세포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연구팀은 맥주나 와인에서 나오는 냄새 물질인 디아세틸이 인간의 DNA를 변화시키지 않고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암, 알프하이머같은 치매질환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밝혀냈다고 생명과학 학술지 중 하나인 e 라이프에 발표했다고 한다. 술 못 마셔도 술자리에 가면 좋은 점, 디아.. 더보기
엔비디아 CEO " AI, 5년 내 모든 인간시험 통과할 것 ", 심판의 날 올까? 요즘 무인점포, 무인계산대 등은 더 이상 낯선 기기들이 아니다. 물론 현재 이들 기기들이 스스로 고객을 맞이하고 영업을 하고 계산을 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그만큼 인류의 삶도 발전되었고 또 지금도 발전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제 산업 현장 대부분에서도 더 이상의 인간 기술자보다 기계와 AI가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인간이 입력한 설정에 의해 작동이 되지만 머지않은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알아서 상황을 판단, 예측하여 대신 일 처리를 하게 될 수 있다. 이미 이런 가설은 오래 전부터 제시되어 왔고 많은 기업들이 AI연구를 통해 속속 그 현실화를 준비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도 " 5년 내로 AI가 인간 시험을 모두 통과하는 날이 올 것 "이라 장담했다. 물론 모든 정보가 제공된다는 .. 더보기
콜로라도, 메인, 일리노이주 법원, 미국 트럼프 대통령 후보 자격 박탈? 미국의 대선은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벤트이다. 굳이 남의 나라 대통령 선거까지 신경을 써야 되나 싶겠지만 많은 나라들은 다음 대통령이 누구인가에 대해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국가간 외교에서 어떤 성향의 대통령이 당선되느냐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2017년 " 위대한 미국 "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통령이 당선됐던 트럼프 대통령. 그는 엄청난 부자이며 스캔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또한 미국의 강력함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정치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를 지지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최근 미국의 주정부 법원 중 일부 주에서 트럼프에 대한 후보 자격 박탈 인정 판결이 속속 나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의 나이나 대통령.. 더보기
105주년 3.1절, 국기게양은 나라사랑이라고 한다. 범국민적 만세 운동이 있었던 날. 나라의 독립일은 아니지만 그 초석이 되는 중요하고 의미있는 날이다. 당시에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많은 약소국들이 외세의 침략에 나라를 잃고 식민지배를 받았다. 당시 세계 배경이 그러했으니 그것을 두고 무어라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우리는 그 역사의 아픔을 통해 나라 잃은 슬픔과 다시는 외세에 나라를 빼앗겨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볼 수 있다. " 비겁한 평화가 전쟁보다 낫다. "는 말 같지도 않은 사상을 가진 사람이 정치권에 기웃거리고 대통령직에 오르려고 했다는 사실이 정말 씁쓸할 뿐이다.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가문의 재산을 처분해 독립자금으로 내어 준 분들, 어린 나이였음에도 독립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쳐 일제에 대항한 분들, 대한독립을 알리기 위해 탄압.. 더보기
의대 정원 찬반 논쟁, 의대 정원은 늘리는 것이 정답일 것. 의대 정원 논쟁은 여전히 뜨겁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독단, 아집이라고 비난하기도 한다.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의대 정원을 추진하려고 했던 문재인 정권, 박근혜 정권 모두 비난을 받아야 한다. 그때는 찬성하던 분들이 윤석열 정권 시대에서는 비난에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소를 금할 길이 없다. 지금까지 역대 정부들이 왜 의대 정원을 확대하려고 노력했을지는 굳이 내막을 보지 않아도 알 듯 하다. 2006년 이후 19년만에 의대 정원을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우리처럼 언론 기사만 보고 판단하는 것과는 달리 역대 정부, 해외 외신들도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들이 필요하다고 해서 필요하다는 게 아니다. 정책을 발표하기 위해, 기사를 배포하기 위해 얼마나 다각도로 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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