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전문가들 " 의사 처방 필수, 신중히 생각해야 " 권고

비만 치료제로 알려진 위고비를 투약하고 살을 뺐다고 알려진 일론 머스크, 영화배우 킴 카다시안

 

 

 

오래 살 수 있다 또는 살을 뺄 수 있다고 한다면 아마 다들 사려고 난리가 날 것이다.

특히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하면 국내의 경우에는 청소년, 어른 할 것없이 구매 열풍이 일어난다.

최근 세계적인 대부호이자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 영화배우 캄 카다시안이 투약해 체중감량의 효과를 봤다라고 알려진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사의 '위고비'가 화제라고 한다.

 

특히 해당 의약품이 국내에도 출시되면서 벌써부터 품귀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위고비는 현재 비만 치료제로 알려졌지만 애초 개발 목적은 2형 당뇨 치료제였다고 한다. 하지만 체중감량 효과가 좋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소위 ' 살 빼는 주사제 '로 큰 인기를 얻었다는 것.

 

 

 

비용도 비용이지만 부작용도 만만찮은 위고비, 의사와 상담은 필수

 

위고비는 당뇨병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되었기에 일부 효능상 비만 치료 효과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다만 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서 100% 효과를 장담하고 안전성까지 보장되는 건 아니다. 특히 부작용으로 메스꺼움, 구토, 복통, 두통, 설사 등이 동반되거나 심각할 경우 급성췌장염 등의 질병을 얻을 수도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질환을 가진 환자가 투약할 경우 신기능 악화 등이 올 수도 있고 당뇨 환자에게서는 저혈당, 망막변증 같은 질환이 발생될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비만 치료제로 알려진 위고비는 원래 당뇨 치료 목적으로 개발 된 의약품이라고 한다.

 

 

 

부작용만큼이나 무서운 건 바로 가격이라고 한다.

위고비는 한번 투약하게 되면 평생 투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미국에서 출시 가격은 약 180만원, 국내 공급가는 38만원 정도로 알려졌지만 의사 처방, 진료 등 부가적인 비용이 합산되면 비용은 월 80만원 정도로 올라간다고 한다.

1년으로 계산한다면 위고비 비용으로만 1,000만원 정도가 들어가는 셈이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인해 부모나 애인에게 위고비를 사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투약을 중단할 경우 요요현상이 100% 오기 때문에 평생 투약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 가격이 만만찮은데도 굳이 운동이나 별도의 식단 개선없이 투약만으로 최대 15% 이상의 감량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에 위고비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문제로는 실제로 해당 의약품을 사용해야 하는 당뇨 환자들에게 공급 될 물량마저 부족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한다.

 

 

 

살을 빼고 싶다면 덜 먹고 운동을 하는 편이 낫다

부작용이 심각한만큼 꼭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의학계는 권고하고 있다.

 

 

 

편하게 살을 뺄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다이어트는 없을 것이다.

사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별도의 운동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운동의 경우도 꾸준히 하지 않는다면 큰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계획하지만 수포로 돌아가곤 한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운동만큼 좋은 대안은 없다.

운동을 하면 칼로리를 소모시켜 지방이 태워없어지고 이를 통해 체중이 감량되는데 지방만 사라지는 게 아니라 근육, 장기들의 상태 개선 등의 효과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물론 위고비는 이미 많은 체험기를 통해 그 효과가 검증 된 의약품이지만 부작용이 존재하는 만큼 투약 직전 의사의 처방 또는 상담이 필수적이라고 한다.

건강해지려고 비싼 돈을 주고 위고비를 무분별하게 맞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왜 저런 약품을 못 만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