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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기내에서 아이가 운다고 폭언한 승객, 욕 먹어도 싼 이유 종종 식당이나 비행기, 열차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아이들이 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우는 아이도 무언가 불만이 있어 그렇겠지만 아이를 달래는 부모 역시 고욕이긴 마찬가지일 것이다. 물론 그런 광경에 직면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쳐다보거나 가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아이가 울 때의 소리가 듣기 좋은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어른들은 그런 상황에서 아무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또는 이야기를 하더라도 좋게 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일종의 예의이자 상황을 빨리 해결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사고를 할 수 있는 영역이 넓지 않다. 또한 표현하는 방법도, 알고 있는 지식도 협소하다. 따라서 대부분은 울거나 짜증을 내는 것이다. 그게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감정 표현.. 더보기
중국의 대만 침공, 3차 세계대전 경고? 가능성 낮다 중국이 연일 대만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더썬은 "2주 내에 막지 못하면 세계 대전 가능성 있다."라고 예고했다. 중국은 그 동안 하나의 중국 정책을 꾸준히 강조해왔지만 사실상 국제 사회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대로 먹혀들고 있는 건 아니다. 대만이 원래 중국의 영토였던 건 사실이지만 국공내전을 통해 본토는 공산당이, 대만은 장제스 장군의 국민당이 점령하면서 대만은 중국과는 다른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같은 중국어를 사용하지만 대만인들은 중국과 하나가 되길 원치 않고 있다는 점도 분명하다. G2로 올라선 중국, 세계로 향한 야욕 숨기지 않아 중국은 20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야욕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G로 올라선 이후로는 국제 사회에 대한 야욕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 더보기
주차 논란, 법규를 떠나 현실을 보는 게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은데다 지하 주차장은 그 비용이 비싸 건축주들이 대개 지하 주차장을 넓게 만들거나 깊이 파지 않는다. 또한 주차 규격도 1970~80년대의 규격을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 고급차와 대형차가 많아진 요즘 사회에서는 여러 주차 분쟁이 벌어지는 일이 다반사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가보면 내력벽이 양 쪽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파트의 하중을 견뎌야 하는 구조상 어쩔 수 없는 구조물이라고 한다. 문제는 그 내력벽의 위치가 대개 자동차의 운전석과 조수석 위치에 있다는 점이다. 정주차를 하거나 조금 큰 차가 주차되어 있는 경우 사실 내리기조차 힘든 구조가 대부분이다. 큰 차량 많고 정주차를 할 경우 내리기 어려운 구조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차 때문에 빌런이 됐다며 자신이 주차 빌.. 더보기
강남 폭우 침수, 대한민국 재난 대책의 현 주소 8일 ~ 9일 이틀간 내린 비로 대한민국의 수도권 일대가 물난리를 겪었다. 올해는 장마도 짦은데다 비도 많이 오지 않아 비 피해없이 지나가는가 보다 했을 것이다. 사실상 8일 하루에 온 비의 양 때문에 서울 강남은 그야말로 물난리가 났다. 대한민국에서 좀 산다는 사람들, 고급차 좀 모여있는 지역이 강남인데 말이다. 현재 보험업계는 침수 차량의 고장 및 피해 접수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고 때 아닌 물 난리로 이재민들이 발생, 정부와 지자체도 피해 복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강남 개발 이유, 옛부터 침수 피해가 빈번했던 지역 강남이 개발 될 무렵 이 일대 중 서초, 대치, 신사동은 그야말로 상습침수구역이었다고 한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도 강남지역의 상습 비 피해로 골치를 썩어 강남 개발 때 이.. 더보기
검찰, 인하대 성폭행 사망사건 가해자 A '살인죄 적용' 만취한 동급 여대생 B를 학교 건물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후 추락사하게 만든 인하대 성폭행 사망 사건. CCTV 화면에도 촬영 된 A는 같은 대학교 1학년 동급생으로 전날 일행들과 술을 마시고 피해자 B를 학교로 바라다 준다며 함께 학교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대략 시간이 새벽 1시 20분경. 그리고 B는 새벽 3시 30분쯤 학교 1층 현관 앞 바닥에 옷이 벗겨진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하면서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다행히 용의자 A는 신속하게 검거될 수 있었는데 A는 피해자의 옷과 속옷 등 물품을 학교 인근에 버리는 등의 행위를 한 후 집으로 귀가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전해준 바 있다. 사건이 공개되면서 논점은 "왜 B가 추락사했느냐"에 .. 더보기
8일 폭우로 비 피해 속출, 앞으로 비 더 온다. 올 여름은 좀 이상하다. 무더위도 일찍 시작했고 사실 장마도 그리 길지 않았다. 무엇보다 비가 내림에도 시원하기는 커녕 습도만 잔뜩 오르는 현상이 이어져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기도 했다. 아직 8월 중순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돼 한동안 밤잠을 좀 설치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8일 비 소식은 솔직히 좀 반가웠다. 200mm 정도는 온다고 하니 시원할 것이라 생각했었다. 정작 비는 많이 내렸지만 그리 시원한 밤을 보내진 못했다. 오히려 TV와 SNS에서는 난리가 났다. 지하철 운행 중단되고 도로 통제되고 비가 아무리 많이 온다고 예보를 해도 꼭 차량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길은 막히고 비는 내리고 침수로 통제되고...평상시에도 막히는 퇴근길이지만 이런 날에는 더 막히.. 더보기
치킨 업계, 홈플러스 당당치킨 비난에 소비자들 "소비자 자유" 맞서 한국인들처럼 치킨에 진심인 민족이 또 있을까. 개인적으로 나도 주 1회는 치킨을 먹었던 것 같다. 식사 대용으로, 안주로, 때로는 그냥 간식으로 치킨은 국민적 사랑을 받는 대표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 만큼 국내에서 영업 중인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도 많다. 하지만 대형 치킨 업체들이 재료비,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치킨 가격을 올림으로써 소비자 물가에 적신호가 켜졌다. 치킨가격만 오른 게 아니라 배달료까지 올라 평균 1마리의 치킨을 주문해 먹으려면 이제 2만 3천원 정도는 부담해야 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신제품이나 기타 옵션만 추가해도 3만원에 도달하는 프리미엄 치킨 시대가 열린 것이다. 홈플러스 '당당치킨' 마리당 7,000원에 선보여 호평 이제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에서 치킨이.. 더보기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대? 시스템도 갖춰 지지 않았다. 무엇이든 제일 먼저 취득하는 홍길동, 홍길순 남매가 이번에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다. 지난 28일부터 전국 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번에 발급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기존 플라스틱 재질의 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지닌 것이라고 한다. 발급 받으려면 인근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 민원실에 방문해 신원 확인을 거쳐야 한다. 다만 모바일 신분증앱을 다운 받아 IC 면허증으로 발급받을 수 있고 면허시험장에서 QR코드를 통해 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 IC 면허증으로 발급받으려면 먼저 기존 면허증에 IC칩이 내장되어 있어야하고 이에 따른 교체 비용은 13,000원이다. QR로 발급받을 경우는 1,000원만 내면 된다고 한다. 안전, 개인정보 보호에는 효과적일 듯 일단 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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