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썸네일형 리스트형 8층에서 소화기 던진 촉법소년, 법의 무서움을 알게 해줘야 한다. 1960 ~ 70년대만 하더라도 지금보다는 조금은 더 순수했던 시대가 있었다. 물론 그때도 흉악 범죄는 있었고 청소년들도 비행을 일삼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현대 사회보다 더 순수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1980년대만 하더라도 이웃간의 정이 있었고 비록 남의 집 아이라도 동네 아이라면 주민들이 나서서 보호해주곤 했었다. 그때만 해도 그게 사람사는 사회이고 사람간의 정이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세상은 각박해졌다. 이제는 친족간이라도 돈에 다투고 살인까지 하는 물질만능주의가 됐다. 정말 뭘 모르고 했던 잘못은 이제 사라졌고 이제는 알면서도 하는 잘못이 됐고 걸리면 몰랐다를 시전하는 약아빠진 사회가 되었다. 30일 밤 9시경 인천에서 12세 초등학생 A가 건물 8층에서 소화기를 밖으로 던지는 일이.. 더보기 수업 중에 드러누워 교사 촬영, 인권도 좋지만 기본 인성부터 가르쳐야 시대가 변하면서 요즘은 다양한 용어들이 등장해 가끔 헷갈릴 때가 있다. 과거 영화 도 그렇고 예능프로그램 도 그러하다. 원래 이 말의 진짜는 '군사부일체' (君師父一體)이다. 임금과 스승, 아버지의 은혜는 모두 같다라는 말이다. 우리가 5월 15일에 부르는 스승의 은혜 역시 그러한 의미를 잘 녹여내고 있다. 물론 한때 일부 잘못 된 교사들의 권위의식이 부당한 체벌, 촌지 등 부작용을 낳아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그래도 스승의 은혜는 역시 높다고 봐야 옳을 것이다. 학생들의 인권을 강조하다 보니 부작용으로 교사들의 인권이 바닥을 찍고 있다. 내가 꼰대일지는 모르나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부당한 체벌과 감정이 개입 된 차별은 잘못됐지만 그만큼 학생들도 학생 기본 예의는 갖춰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 더보기 피자 4조각 빼고 보내놓고 큰소리인 자영업자, 무슨 개같은 논리인지 배달앱이 생기면서 편하게 음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좋은 점이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개떡같이 장사를 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우리 주변에 더럽게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다. 어렵고 힘들게 장사한다면서, 살다보면 실수할 수 있지 않냐면서 고객의 피해는 형식적인 사과로 덮으려는 개떡 마인드를 가진 업자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자신들의 실수엔 "죄송합니다. 다음엔 잘해드릴께요."라고 매듭짓는다. 거지같은 곳에서 한번 더 주문하라는 말이다. 따지고 보면 거지같은 서비스 하나 줄테니 한번 더 주문해줘라는 거지근성에 불과할 뿐이다. 그런 가게라면 망하는 게 골목 상권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본다. 정확하게 피자 4조각이 빠져있었다. 깔끔하고 아니고를 떠나 음식을 주문받은 입장에서는 매.. 더보기 현대판 고려장, 부모 재산은 탐나도 효도는 뒷전인 우리 사회 동방예의지국 (東方禮儀之國). 동방에 예의를 잘 지키는 나라가 있다는 말로 과거 우리나라를 가리키던 말이다. 하지만 이것은 이제 옛 말일 뿐이다. 경제가 성장하고 핵가족 형태로 가족 문화가 변화되면서 효도는 이제 고리타분한 과거의 문화일 뿐이다. 조상 땅, 부모 유산은 탐나도 제사와 부양은 그야말로 '강요해서는 안되는' 문화가 된 것이다. 그야말로 쓰레기 같은 인식이 퍼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남의 가정사에 감내라, 대추내라 할 마음도 없고 효심을 강요할 이유도 없지만 정말 대한민국은 지구촌 그 어디에도 없는 쓰레기같은 사상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것이 당연하다는 듯 인식되고 있다. 부모 돈은 당연히 내 돈, 하지만 부양은 선택 내가 한국에 다시 들어와 정말 놀란 점은 바로 결혼 비용이나 주택 자금 마련을.. 더보기 제주행 비행기 난동 사건의 진실, 난동남의 잘못이 맞다. 지난 14일 제주로 가는 기내에서 우는 아이를 달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이 부모에게 폭언을 하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의 기사가 뉴스는 물론 온라인상에서도 뜨거운 이슈로 등극했다. 당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아이가 울면서 칭얼거렸고 이에 참다못한 40대 승객 A가 아이 부모인 B씨 부부에게 다가가 "누가 애 낳으래? 케어가 안되면 낳지마, 다니지 마."라며 "어른은 피해 당해도 돼? 이 XX아. "라며 욕설을 했다는 것이다. 나 역시도 해당 기사를 접하고 블로그에 "욕 먹어도 싸다."라며 난동남에 대해 사회부적격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물론 그 글에는 해당 내용이 모두 진실일 경우라는 전제 조건을 달았지만 말이다. 이런 기사들을 보면 대개 일방적인 주장을 담고 있거나 또 다른 진실이 보도되지 않는 경우가.. 더보기 당당치킨 되팔렘 등장, 제발 이런 짓 좀 안하면 안되나 홈플러스에서 나온 당당치킨이 인기는 인기인가 보다. 아는 지인도 이 치킨을 먹어보겠다고 일찍 홈플러스에 갔지만 못 샀다고 하니 말이다. 하긴 이제 치킨 1마리를 먹으려면 최소 2만원은 지불해야 하는 시대에서 1통에 7,000원 정도의 가격대라면 엄청 신선한 일이기는 하다. 자영업자들이야 싫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게 정상적인 치킨의 유통 구조라고 생각한다. 홈플러스 관계자 역시 "7,000원에 팔아도 남는다. 그래서 파는 것"이라 말할 정도니 말이다. 어차피 대형마트나 치킨 프랜차이즈나 박리다매 아니겠는가. 우리는 해도 되고 남이 하면 생계 위협이라는 거지같은 발상은 이제 좀 집어치웠으면 좋겠다. 당당치킨이 맛이 없다면 7,000원에 판매한다고 해도 사먹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당당치킨 인기에 되팔렘 .. 더보기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 A "떠밀었다." 진술 확보 지난 달 중순 인하대학교에서 재학생 B의 추락사건이 국민들의 공분을 산 적이 있었다. 다행히도 가해자는 곧바로 검거, 같은 대학 동급생 A로 드러나 충격을 주었는데 만취한 B를 학교로 바라다 준다는 핑계로 함께 들어가 피해자를 성폭행하려고 했던 것이 이 사건의 계기였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도 살인죄냐, 준강간치사냐를 놓고 말들이 많았다. 준강간치사와 살인죄는 그 형량부터가 다르기 때문. 결국 검찰 송치때까지도 살인죄 적용을 할만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준강간 치사로 넘어갔던 사건이었다. 그러나 검찰은 "충분히 고의성이 인정되는 사건"이라며 결국 살인죄 적용을 구형했었다. 포렌식을 통해 드러난 증거, A가 B를 떠밀었다는 진술 확보 B가 추락한 후에도 구호조치는 커녕 오히려 물품들을 챙겨 학교 인근에 나눠.. 더보기 "성폭행 당했어요." 손님 무고한 여성 징역 1년 선고 드디어 무고죄에 대한 법원의 현명한 판결이 내려지고 있나 보다. 물론 성범죄와 성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사회 각계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다만 미투가 기분에 따라 행해지는 감정 보복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미투는 성범죄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기죽지않고 당당하게 일어나 맞서 싸우라는 취지의 운동이지, 여성이라는 성별이 무기가 되어 기분내키는대로 하라는 분풀이가 아니다. 하지만 이 미투 운동이 국내에서는 그 취지가 변질되어 "그냥 내 기분이 안좋아서..."와 같은 분풀이용 운동으로 바뀌기도 했다. 전혀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 도촬했다며 신고하는가 하면 하지도 않은 성폭행을 했다고 신고해 주변의 손가락질을 받다가 끝내 생을 마감한 억울한 피해자들이 양산되었고 잘 나가던 직장인 가장은 성범죄 무고로 인해 직장..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