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백종원 조리실 가스통 논란 확산, 벌써 초심 잃었나.

백종원 대표가 2025년 새 해부터 네티즌들의 집중 비난을 받고 있다.

 

 

 

백종원 대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장사에 소질을 보여 요식업에 뛰어들었다가 쫄딱 망한 후 절치부심하여

더본코리아를 일꾼 전문기업인이자 요리 전문가인 그는 TV와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

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배우 출신 소유진과 결혼, 현재 세 자녀를 둔 가장인 그에게 2025년 새 해는 너무 혹독한 추위이다.

야심차게 개발한 '빽햄'이 가격 논란에 빠지며 비난이 일어나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요리전문가인 그가 한 실수로

는 보기 힘든 법규 위반까지 저질렀기 때문.

 

 

 

축제용 음식 개발과정에서 보여진 가스통 논란, 네티즌 " 안전관리사가 대동하면 폭발도 막아주나? " 비난

 

백종원 대표는 실내에서 고압가스통이 설치 된 조리대에서 음식을 개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시청하던 한 네티즌에 의해 오히려 신고를 당했다. 이유인즉 백종원 대표가 액화석유가스법

을 위반했다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전문가로 통하는 백대표에 대한 신고치고는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신고자는 " 프로판가스통을 실내에 버젓이 두고 그것도 조리대 바로 옆에 설치되어있다. 이는 법규와 안전수칙을

모두 위반한 것 "이라고 지적하며 " 잘못하면 건물 전체가 날아갈 수도 있다.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라고 지

적했다. 이에 백종원 대표는 영상 댓글로 해명글을 올렸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았다는 것.

 

 

 

소위 '가스통 논란', 백종원 대표는 액화석유가스법 위반 혐의로 신고를 당했다.

 

 

 

백종원 대표는 " 축제 음식을 위해 개발한 장비를 영상촬영차 임시로 구성한 세트장에서 촬영한 것 "이라고 설명하면

서 환기와 소화장비, 안전관리사 2명이 동행해 안전상태를 철저히 점검한 후 진행됐다. "고 언급했다.

더불어 " 임시 세트였기에 모두 철거됐으며 우려하신 부분에 충분히 공감한다. 앞으로 촬영 시 더 철저하게 안전관리

및 세심한 준비를 통해 이와 같은 일이 없도록 하겠다. "는 취지의 글도 올렸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 임시면 법도 임시로 어기는거냐. ", " 가스안전관리사가 폭발도 막아주나? ", " 사과하는 법은 모

르고 변명하는 법만 아는가? " 등등의 비난 댓글을 달며 백종원 대표를 비판했다.

더불어 어떤 네티즌은 " 본인이 솔루션 해주러 간 업소가 저랬다면 또 뭐라고 했을 것 "이라며 백종원 대표의 안일한

사과 태도를 꼬집었다.

 

 

 

2024년 10월 더본코리아 IPO 당시 참석한 백종원 대표

 

 

 

| 백종원 대표 초심 잃었나, 전문가답지 않은 실수

 

백종원은 요리를 전공으로 한 연구나 자격증이 없다. 따라서 그는 요리연구가가 아닌 전문가이다.

비록 요리에 대한 연구는 아니라지만 수십년을 장사와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방법과 공부를 해오던 그가

보인 실수라고 보기엔 너무나 안전불감증적인 실수였다.

또한 그가 평소 TV 프로그램을 통해 지적하고 보여주었던 안전을 강조하던 그의 모습과도 너무 대조적인 모습이었

다. 물론 안전관리자가 꼼꼼히 체크를 해서 안일하게 생각했을 수도 있다.

 

금방 촬영하고 테스트 후 철거하면 될 일이니 굳이 세심하게 신경쓰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도 지적해낼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전문가라고 호칭되는 그의 실수는 그답지 못한 행동이었다.

백종원도 실수할 수 있고 그는 완벽한 인간이 아니다. 

 

그러나 이번 영상에서 보여진 법 위반은 까딱하면 큰 화재나 인명피해로 번질 수도 있었던 사안이었다.

아무리 안전점검, 체크를 했더라도 만에 하나 잘못 체크해 폭발이 일어나거나 했을 수도 있다.

이번 실수는 그 누구도 백종원을 편들 수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