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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막은 택시 기사

구급차 막은 택시 그 후, 기사 최모씨 항소심 진행 중 지난 6월 온 국민을 온 국민을 분노케한 하나의 사건이 있었다. 사설 구급차와 접촉 사고가 난 택시 기사가 상식 밖의 언행을 보였기 때문이다. 당시는 평일 오후 14시~15시 사이였으며 구급차에는 기사, 80대 고령의 환자, 며느리, 시아버님 등 4명이 탑승되어 있었다. 차선을 변경하던 구급차는 이내 후미를 추돌당했는데 추돌한 차량은 다름 아닌 택시. 구급차량 기사는 "환자가 있으니 일단 명함을 드리겠다."라고 말을 했지만 기사의 발언은 충격적이었다. " 어딜가. 장난해? 갈거면 사고 수습하고 가. " 세상 경험이 얼마나 많아 척 보기만 해도 무엇이 우선인 것을 아는진 모르겠지만 환자가 없던 구급차도 아니고 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막았다는 건 사실 꽤나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설령 환자가 위독하거나 중한.. 더보기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최모씨, "유족분들께 유감의 말을 드린다." 오늘까지 그를 처벌해달라는 국민 청원에 동의한 국민은 모두 71만명이라 한다. 지난 6월 8일 사설 구급차 1대가 80대 말기 암환자와 가족을 태우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 중이었다. 점심 시간이 지난 오후 시간이어도 도로는 차들로 붐볐고 차선 변경을 시도하던 사설 구급차는 택시와 접촉 사고가 났다. 가벼운 정도의 접촉 사고였지만 사고 택시는 앞 범퍼가 내려앉았을 정도의 파손이 난 상태. 사설구급차 운전자는 "일단 급한 환자가 있으니 병원부터 간 후, 이야기합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양해를 부탁했지만 택시 기사 최모씨는 완강했다. 그는 32세로 택시 회사에 입사한 지 약 3주 정도 되던 신입이었다고 한다. 최씨는 "누군 사설 안 뛰어본 줄 알아? 가긴 어딜 가. 사고 처리부터 하고 가야지."라며 초반부터 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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