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군복무

U20 월드컵 대표팀 병역면제?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야기 남자 U20월드컵 대표팀의 결승전이 일요일 새벽에 있었다.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우승컵을 거머쥐나 했지만 체력적 고갈과 실력 차이를 실감하며 대한민국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 U20월드컵 대표팀이 36년만에 4강에 진출하자 병역면제를 해줘야 하는 게 아니느냐는 주장이 흘러나왔고 이는 곧 청원 게시판에 올라갔다.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었으니 그 정도는 해줘야 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이는 감정적으로 결정하거나 또 해야 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먼저 선수들이 나라를 대표해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칭찬받아야 할 일이지만 이는 나라를 위해서라기 보다 개인의 미래를 위해 더 좋은 일이다. 국제 대회이고 FIFA주관 대회이다 보니 월등히 좋은 기량을 뽐낸 선수들은 좋은 구단, 좋은 연.. 더보기
애인 때문에 십자인대 자해한 멍청한 훈련병, 평생 장애 등급 주지 말아야 세상에 군대를 종말 좋아서 가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가 아닐까 한다. 대부분은 딱히 면제받을 사유가 없기 때문에, 법이 그러니까 가는 것이다. 물론 나도 자원 입대로 군대를 다녀왔다. 자원 입대한 이유는 - 개인적인 이유 -이기 때문에 언급하진 않겠지만 사실 나도 좋아서 자원한 것은 아니다. 생각해보라. 가장 혈기왕성하고 막 성인이 되어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이 많을 나이에 명령체계를 목숨처럼 생각하는 군 조직에 입대한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22세의 A씨는 여자친구와의 전화통화에서 "매일 밥도 못 먹고 울고 지낸다. 보고 싶다."는 말에 중대한 결심(?)을 했다고 한다. 생활관 동기에게 들은 의가사 전역 방법. 바로 십자인대를 자해하는 것이다. A씨는 곧바로 실행에 들어갔다. 1.5..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