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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건강하고 싶다면 45세 이전에 금연해야 한다. 나도 흡연자이다. 아마 흡연력으로 보면 대략 20년쯤 된 듯 하다. 중간 중간 금연을 한 적도 있지만 말이다.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어느 순간 흡연을 하면서도 내심 찝찝할 때가 있다. 꼭 그것이 건강적인 이유가 아니더라도 흡연을 하면 냄새가 몸이나 옷에 묻게 되는데 이것이 업무적인 미팅이나 만남을 가질 때는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향수나 탈취제를 사용하긴 하지만 그래도 신경쓰이는 건 어쩔 수 없다. 한때는 멋이나 남자라면 당연히 피울 줄 알아야 하는 사회생활의 덕목 '흡연' 흡연이 비단 현대 문명이 발달되면서 생긴 것은 아니다. 조선 시대에도 흡연은 있었고 그때는 남여 가리지 않고 담배를 피웠다는 기록도 있다.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는 "여자가 담배를 피워? 쯧쯧."하는 풍조가 생겼고 담배는.. 더보기
금연할 때 피해야 할 것들 2020년 경자년 새 해가 밝았다. 해마다 나를 비롯, 많은 분들이 "올해는 담배를 끊겠다."라고 다짐을 해 볼 것이다. 하지만 좀처럼 흡연 욕구를 뿌리치기란 매우 어렵다. 1~2일 정도는 참을 수 있지만 대개 15일~1개월을 넘기기 어렵다고들 한다. 담배를 못 끊는 이유는 니코틴, 타르 같은 성분에 의한 것도 있지만 과학자들은 보다 더 정확한 근거를 제기하고 있다. 우리 뇌는 기억과 행동을 후대상회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담배를 피우게 하는 욕구를 참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즉 후대상회를 통해 담배를 피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혈류량이 높아져 그 욕구를 못 참게 되는데 이것을 중단하게 만들면 혈류량이 감소해 충동을 덜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 뭔진 잘 몰라도 좀 어렵다. ^^;; ) | 담배를 끊고자.. 더보기
담배 참는 법, 정답은 없다. 오로지 참을 뿐 담배를 처음 배운 것이 고교 1학년즈음이다. 당시만 해도 꼭 불량한 학생들만 담배를 태우지 않았다. 그냥 전반적으로 공부 좀 하는 일반 아이들도 흡연은 했다. 그렇기에 나 역시도 "담배가 꼭 나쁜 건 아니다."라는 생각에 별 생각없이 담배를 배웠다. 지금 돌아보면 뭐 꼭 담배를 배워서 나쁜 점도 없었지만 딱히 좋은 점도 없었다. 물론 아직은 나이가 젊은 편이라 건강하니 못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힘든 일을 했을 때, 짜증나는 일이 생겼을 때, 일이 잘 안 풀릴 때...한 모금의 담배는 그야말로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주기에 충분했고 그것때문에 수 차례 흡연과의 전쟁에서 패배했는지도 모른다. ( 내 생애 최고의 금연 기간은 6개월이었다. ) Q. 담배는 정말 못 끊는 것일까? 대부분 금연에 성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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