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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야구 직관 ② | 하필 5승 1패의 경기 중 내가 본 경기, 직관 두번째 이야기 2024 프로야구가 개막을 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상당한 요즘이지만 또 한번의 직관을 하러 잠실구장을 찾았다. 모처럼 날씨가 좋아서인지 사람은 많았는데 그렇다고 막 대기가 긴 정도는 아니였다. 야구모임 일행들은 이미 다 들어갔고 나는 가장 늦게 들어갔다. 작년 10월에 첫 직관을 갔고 이번이 두번째 직관. 그래서인가 아직도 야구장은 낯설다. 늘 느끼는 거지만 야구장 좌석은 정말 좁다. 내가 그리 거구는 아님에도 앉기가 불편할 정도. 그렇다고 조금 더 좋은 좌석을 예매하자니 예매도 어려울 뿐더러 금전적인 부분도 사실 무시할 수는 없다. 야구장에서 보면 더 몰입도 되고 신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막 지방원정도 갈 정도로 야구빠는 아니기 때문에. 3월 30일 경기는 최악 스포츠라는 게 매번 이길 수는.. 더보기
기아타이거즈 가을야구 탈락, 내년을 기약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기아 타이거즈는 5강 체제의 한 축으로 거론되고 있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을 기점으로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선발에서 이탈하면서 급격히 흔들렸다. 기아는 남은 잔여 경기 5경기를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자력 진출이 어려웠던 상황, 따라서 SSG, NC, 두산의 경기 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하지만 NC가 3위를 확정했고 두산이 LG를 격파함으로써 가까스로 5위를 지켜냈다. 기아가 NC와의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고 설령 두산이 남은 3경기를 모두 패한다고 해도 0.5게임차로 두산이 5위를 확정하게 된다. 이에 기아는 2023 시즌을 이대로 마감하게 됐다. 용병술 부족한 김종국 감독, 2024시즌도 그대로 가나 팬들은 김종국 감독의 용병술에 마지막 기대를 걸었지만 사실상 김종국 감.. 더보기
6위 기아타이거즈, 가을야구 갈 수 있을까? 내 생각엔 못 갈 듯. 시즌 중반까지 기아가 너무 못했다. 이미 LG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고 2023 한국시리즈를 대비하고 있는 상황. 물론 LG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기아가 8회 역전을 하며 승리를 했지만 기아의 자력 진출은 물론 어떠한 경우라도 5위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한남자 김종국 감독이 너무 못했던 것도 그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기아의 포스트 진출 가능성은 사실상 0% 기아가 현재 6위를 달리고 있다. 일단 포스트에 올라가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NC, 두산의 경기도 매우 중요해보인다. 두 팀 모두 안정권을 확정지으려면 잔여 경기 중 2 ~ 3 승만 거두면 되는 상황인 것 같다. 따라서 기아가 현재 가을 야구를 하기 위해선 일단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한다. 한 5경기 남았나?? 기아.. 더보기
#. 기아 직관 가고 싶다. 기아의 광주 경기는 아직 예매가 가능하기에 가고자 한다면 갈 수는 있지만 광주까지 혼자 차로 다녀오자니 그 심심함을 견딜 자신이 없다. 직관도 처음이라 혼자 보러 가기에는 좀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모임이나 야구장 경험이 많은 분들을 2~3회 따라다닌 후라면 혼자도 다닐 수 있을 거 같은데... 월드컵은 두 번이나 직관을 혼자했음에도 야구장은 왜 이리 어려운건지...^^;; 다음 주는 고척돔에서 경기가 열린다고 하니 그나마 좀 부담은 덜하지만... 일단 표 예매가 시작되면 14일 or 15일 경기를 고려해 볼 생각이다. 루석쪽도 괜찮겠지만 야외석에서 보는 경기도 나름 기대가 되서...일단 경쟁력이 좀 있는 외야석을 노려볼까 한다. 야구장을 좋아하는 여자친구라도 있으면 좀 덜할텐데...ㅋㅋㅋㅋ 올해는 .. 더보기
#. 2023년에는 혼자서라도 야구장 가야지. 기아! Go! 2021년에 NC 유니폼을 구입하고 NC를 응원했었다. 물론 코로나로 경기장은 못 가고 TV로만. ^^;;; TV로 봐도 재미있었지만 야구장 직관이 재미난다기에 나름 기대했었는데....결국은 한번도 못 가보고 실패. 유니폼은 그 동안 한번도 못 입어보고 걸어놓기만 했다. 하하하하..... 올해는 야구장에도 꼭 가 볼 생각이다. 월드컵도 직관해보고 농구도 직관해봤는데 유독 야구는 못해봤다. 규칙은 다 알지만 사실 예매, 좌석 찾기도 할 줄 모른다. ^^;;; 직관하면 정말 매우 엄청 진짜 재미있다길래 몇 년전부터 해보고 싶었으나 일 때문에 간 적이 없었다. 또한 가까운 지인들 중에는 야구장을 가는 사람도 없었고. NC → 기아로 변경. 팀을 변경한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큰 이유가 주위에 NC를 응원하는 .. 더보기
기아 타이거즈 3연패. 무기력한 경기력 대체 무엇이 문제? 스포츠 경기에서 쓴소리를 중계진이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무리 거지같은 경기 운영을 보여준다 해도 늘 중계진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라는 오글거리는 3류 멘트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곤 한다. 최선을 다하는 것, 페어 플레이를 하는 것 모두 중요하지만 정작 문제는 "최선의 기준이 무엇"이냐에 있다. 흔히 운동 선수들은 생명력(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시간)이 짧다 보니 많은 부분에서 공감대와 이해를 팬들에게 강요한다. 매번 선수가 잘할 수 없다,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 다음 경기를 위해 일부러 이러는 것이다 등 그 핑계와 변명도 가지각색이다. 하지만 생각을 해보자. 프로라는 타이틀을 얻는다는 건 매경기 최선을 다해야 함은 물론 구단, 팬들을 위해 좋은 경기를 보여주어야 한다. 승리도 좋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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