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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대한항공-아시아나 인수 합병 추진, 세계 7위 '메가캐리어' 탄생 예고 대한민국 최대의 항공사하면 다들 대한항공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물론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항공사 아시아나가 있긴 하지만 역사와 전통,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보면 단연 대한항공을 먼저 손꼽지 않을 수 없다. 대한항공은 1936년 조선항공사업사로 정기 운항을 시작되었다. 이후 미군정의 승락 아래 정부의 주도 아래 대한민국항공사로 재편했으나 극심한 경영 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1969년 인천 연고의 한진상사가 모든 부채를 떠안는 조건으로 민영화로 전환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현재 대한항공은 저가항송사인 진-에어를 계열로 두고 있기도 하다. 그 동안 땅콩회항을 빗대어 땅콩항공이라 불리기도 했고 오너일가의 갑질 등으로 각종 구설에도 올랐지만 대한항공이 대한민국 최대의 항공사임은 분명하다. 그런 대항항공이 경.. 더보기
대한민국 양대 항공사, 과연 무사할까? 시험대에 올랐다. 얼마 전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이 별세했다. 한진상사의 창립자인 故조중훈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대한항공은 1962년 정부 투자로 창립 된 국영 회사였지만 69년 조중훈 회장이 인수하면서 민영 회사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대한항공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국영항공사같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나도 어릴 적 대한항공이 국가에서 운영하는 항공사 이름인 줄 알았다. 1. 조부가 세운 기업 윤리, 손자들이 말아먹을까? 조중훈 창립 회장은 꽤나 훌륭한 인물로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누구보다 부지런했고 양심적이었으며, 무엇보다 윤리적 경영을 잘했다고 들었다. 2대 조양호 회장은 비록 말로에는 비난을 받았지만 꽤나 성공적으로 경영한 회장인 듯 하다.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도 공을 세웠고 또 무엇보다 항공 연맹인 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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