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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봉사활동에 대한, 봉사 모임에 대해 나름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하다 보니 주위에서 이런 저런 질문들을 종종 해오곤 한다. 대부분 분들은 봉사 모임이 무슨 천사들의 합창마냥 착한 사람들이 모인 집단, 조직이라 생각하는데 꼭 봉사나 후원 활동을 한다고 해서 모두가 착한 것은 아니다. 아니 정확히는 착할지는 모르지만 친절하지는 않다고 보는게 맞겠다. TV에서 보는 것처럼 김태희, 전지현처럼 생긴 미인 분들이 상냥하게 웃고 막 발벗고 나서는 그런 이미지를 많이들 가지고 오는 것 같지만 현실은 좀 다르다. ^^;; 봉사와 친절은 분명 다르다. 그들도 사람이니까. 이 글은 내게 하는 질문에 대해 주관적인 의견을 적어놓은 것이다. 봉사모임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다 착한가? 봉사 모임은 인원 제한이 딱히 없고 가입에 대해서도 제한이 없는 편이다. 기껏 해봐.. 더보기
#. 봉사활동 VMS와 1365 자원봉사 포털 꼭 활용합시다. 봉사는 사랑과 실천이라 하지만 막상 끈기있게 하기에는 너무 어렵다. 봉사 활동이라는 게 알게 모르게 많은 노력과 희생을 강요받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봉사활동 모임의 경우는 더욱 그런 면들이 많다. 물론 자발적인 참여이고 봉사를 한다고 해서 이를 자랑거리로 삼거나 티를 내자는 건 아니겠지만 황금같은 주말에 개인적인 시간과 차비를 내고 찾아가 몇 시간을 고생하고 돌아오는 반복... 봉사 모임의 경우 대개 이력이 길기 때문에 봉사자들간의 친분이 상당하고 또 그 모임만의 암묵적인 룰과 분위기가 존재한다. 따라서 신입 봉사자들이 적응하기에는 꽤 어려운 부분들이 있기도 하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국내에서 봉사활동이나 기부, 후원의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그러한 문화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 더보기
무더위 속 봉사활동, 더워~ 더워 개인적으로 크게 하는 건 아니지만 후원과 봉사활동을 약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 동안은 보육원, 중증장애센터, 반찬봉사 등을 위주로 했었는데 최근 유기견 보호소에서 산책 봉사를 매주 해오고 있다. 나름 시와 여러 단체에서 후원을 해주고는 있다지만 사실 국내 보호시설은 사람이든 반려동물이든 매우 열악하다. 또한 봉사자들 역시 꾸준히 오는 경우가 많지 않다보니 더 그럴만도 하다. 봉사를 강요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꾸준히 할 생각이 아니라면 아예 안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물론 나도 일이 바쁘거나 중요한 약속이 있을 경우 봉사를 안 가긴 하지만 대부분의 약속을 봉사일에는 잡지 않는 편이다. 봉사는 시간이 날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 선행이라 생각한다. 산책봉사에도 나름의 요령과 .. 더보기
무료급식 '벤츠모녀', 배고프다고 들려서 밥 먹는 곳은 아니잖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안나의 집'. 이 곳은 1990년대 이탈리아에서 한국에 온 빈첸시오 보르도씨가 세운 노숙인 전문 쉼터이다. 이 곳에서 급식, 일자리, 휴식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다. 빈첸시오 보르도라는 이름은 김하종 신부님의 본래 이름이고 지금의 한국명은 조선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성을 본 따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김하종 신부님은 지난 12일 하나의 글을 SNS 올렸다.글에는 " 횐색의 고급차(벤츠)가 성당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할머님과 아주머니가 내리고는 태연히 노숙인들 틈으로 끼어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신부님이 그 분들에게 다가가 곤란함을 표시했다고 한다.무료급식은 생각보다 그 양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자율 배식이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양의 완급 조절이 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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