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출 나온 일병 사망, 훈계하던 타 부대 간부 탓? 그건 아닐 것. 강원도 양구의 한 부대에서 외출을 나온 일병이 트럭 밑에 숨었다가 이를 모르는 차주가 그대로 차에 탑승, 출발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숨진 일병의 유가족들은 "타 부대 간부의 지나친 훈계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하는데 기사 내용을 본 바로는 사실 간부의 훈계가 원인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젊은 청년이 뜻밖의 사고로 생을 달리 한 것은 안타깝고 슬픈 일이다. 하지만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고 해서 꼭 누군가가 가해자, 원인제공자가 되어야 된다는 건 아니라고 본다. 사고의 내용을 이러하다. 동기 2명과 외출을 나온 A일병은 식사를 하면서 반주를 곁들였다고 한다. 그리고 부대 복귀를 위해 택시를 타려고 주택가 골목을 지나던 도중 개가 짖는 소리에 담벼락을 툭툭 찼다고 한다. 인근을 지나가던.. 더보기 40대 만취 여성, 성폭행 피하려 택시 몰고 운전하다 사고 낸 사건 음주운전을 하면 안되겠지만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지난 4월 황당하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음주운전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네티즌들은 "정당방위, 긴급피난이다."라고 해당 운전자를 이해하면서도 일부에서는 "그렇다고 해도 50km를 넘게 운행했어야 하나? 추돌은 별개 문제"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법원의 판결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이다. 40대 중후반 여성 B는 이 날 술에 만취해 A의 택시에 탑승한다. 기사 A는 만취한 B를 보고 2시간 가량 인근을 배회하다 한적한 곳에서 B를 성폭행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B는 A를 따돌리고 택시에서 내려 도망을 치는 척 했고 뒤따라 온 A를 피해 다시 택시로 간 B는 그대로 택시를 몰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이다. B는 성폭행을 피해 운전대를 잡았고 곧 현장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