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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이야기

흥미로운 조선 10 | 조선 사람들도 못 알아듣던 수도 한양 조선은 대한민국 이전 한반도를 통치했던 국가였다. 일부에서는 대한제국을 포함하기도 하나 개인적으로는 이는 잘못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국이라는 칭호때문에 그렇게 바라보고 싶은 것이겠지만 사실 조선 후기 일제에 국권이 침탈당했으니 조선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 찬란했지만 암울하기도 했던 우리 선조들의 땅 조선. TV 드라마를 보면 종종 사극에서 한양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그럼 진짜 조선시대에서는 사람들이 수도를 한양이라고 불렀을까? 오늘은 조선의 수도 명칭에 대해 알아본다. 다양한 이름을 가졌던 우리의 수도, 하지만 조선시대 공식 명칭은 한성부 지금의 서울에 대한 공식적인 명칭은 과거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백제로 본다. 물론 이전에는 점령한 나라에 따라 남평양, 한산주 등 여러 .. 더보기
흥미로운 조선 5 | 조선시대 임금의 하루, 왜 그들은 단명했을까. 군주제 국가에서 임금은 곧 나라의 주인이자 가장 보호되어야 할 존재이다. 전쟁이 발발하면 백성들보다 군주인 임금을 보호해야 국가가 존속될 수 있다고 믿었던 까닭이다. 그럼 왜 옛날 사람들은 임금을 나라의 주인이라 여겼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대개 왕조를 세운 자의 집안이 대대로 왕위를 계승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전쟁을 통해 영토를 점령하고 그 곳에 나라의 틀을 세웠으니 백성들은 나라의 주인이 바로 임금이라 생각했다. 절대권력을 지닌 임금이지만 반드시 임금이 강력한 힘을 휘둘렀던 것도 아니다. 때로는 백성들을 위해, 때로는 자신들의 권세를 위해 임금에게 반기를 들고 역모를 꾀하기도 했는데 이를 반정 (反正)이라 부른다. 역모에 실패를 하면 3대가 몰살된다고 하지만 사실상 주요 인물만 참수를 당하고 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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