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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조현병 환자, 혐오로 발전될까 걱정된다. 최근 각종 범죄 뉴스들을 보면 가장 심심찮게 들리는 단어가 있다. 바로 이다. 예전에는 정신분열증이라고 불렸지만 -조현병-으로 변명되었다. 과거에는 사실 미친놈으로 통칭되어 불렀고 또 이를 특별히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았었다. 그냥 가족 중 미친놈이 있으면 주위에서는 동정 어린 시선을 보냈고 가족들은 이를 숨기기 급급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이는 종종 코믹적인 요소나 희화화했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연결짓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범죄자의 이미지, 범죄적 요소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그만큼 조현병 환우들의 일탈 행동이 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빈도가 높다는 것을 반영한 결과일 것이다. 늘어만 가는 조현병 범죄, 고운 시선만을 바랄 수는 없다. 현재 대한민국 내 조현병 환자의 수는 201.. 더보기
조현병 역주행 사고 사망자의 친권 박탈 청원 논란 6월 22일. 아마 그 날의 사고가 없었더라면 오늘은 누군가에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 되었을 것이다. 지난 4일 오전 7시경 조현병을 앓고 있던 박씨가 몰던 라보 화물차가 역주행을 하며 고속도로를 달렸고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말았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A씨가 결혼을 바로 앞둔 예비 신부였다는 점. 어려서는 부모가 이혼해 고모의 집에서 살게 된 그녀. 아무리 고모 가족들이 살갑게 잘 대해준다고 해도 친부모만큼은 아니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착하게 성장한 그녀는 회사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던 재원이라고 한다. 또 어려서부터 가족처럼 돌봐 준 고모,고모부를 엄마 아빠로 따르며 고종 사촌 형제들과도 친남매처럼 잘 지내던 복덩이였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 죽은 것도 서러운데....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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