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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퇴

조국 사퇴, "장관직 내려놓는다. 상처받은 젊은이들에게 미안하다." 장관직 임명 때부터 오늘까지 수 개월간 조국 법무부 장관은 정치,사회면에서 단연 뜨거운 이슈였다. 법학교수로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 장관은 장관 본인의 자질이나 문제보다는 가족들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인터넷은 물론 언론 매체들을 들썩이게 했다. 자녀의 입시 의혹, 5촌조카의 투자 펀드, 부인의 투자 문제 등 그를 둘러싼 가족 구성원들의 도덕적 문제에 대해 정치권은 물론 대학생, 국민들까지 공분을 일으켰다. 물론 그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그를 임명한 대통령의 지지권도 흔들리는 등 문제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 조국 법무부 장관 오늘 사퇴 발표, 그의 자질에 대한 문제는 아니였다. 그가 걸어 온 길만 보면 그는 법무부와 검찰 부문에 있어 적합한 인재임은 분명했다. 미국 버클리대학원 로스쿨.. 더보기
조국 사퇴 촛불 집회, 대학생 및 교수까지 나섰다. 제대로 해명하지 않은 의혹, 그리고 자질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청문회. 지지자들의 맹목적인 지지와 대통령의 결단이 만든 결과는 대학생들과 교수들의 지지와 이해를 얻는데 실패했다. 전현직 교수 3,300명이 참여를 하고 서울대,고려대,연세대 학생들까지 나섰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에서 공부 좀 했다는 엘리트 층들이 모두 나서는 것이다. 과연 이들이 모두 정치와 정권, 나라의 앞 일을 잘못보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이들이 이렇게 나선다는 것은 분명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닐까? | 조국 장관, 청문회에선 제출한 적 없다고 자신했는데, 논문 제출 사실 드러나 모든 의혹에서 불성실하고 제대로 해명을 하지 않았던 그였다. 나 역시도 블로그에서 수 차례 그의 언행을 다룬 적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딸 논문이 .. 더보기
조국 논란, 근본적 원인은 "언행불일치"에 있다. 어느 조직, 집단, 정책, 제도, 사람에겐 지지하는 세력과 반대하는 세력이 존재한다. 서로 추구하는 뜻과 이념은 다르지만 "발전 된 길을 가야 한다."는 마음은 똑같을 것이다. 조국 법무부장관은 2019년 하반기 정치권의 핫 이슈 키워드로 떠오른 인물이었다. 법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민정수석을 지내기도 했다. 그의 경력, 이력, 품행, 인성 등 모든 것이 법무부 장관으로써 개혁과 그 의지를 실천할 수 있다는 것까진 잘 모르겠다. 대통령이 원했고 또 그를 지지하는 분들은 "조국이라면 해낼 것"이라 판단했을 것이다. 문제는 판단의 근거가 무엇인가에 있을 것이다. 자질 문제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를 둘러싼, 그리고 그의 집안, 가족들이 연관 된 의혹에 있다. 의혹이 해명되어야 자질을 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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