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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조국 사퇴 촛불 집회, 대학생 및 교수까지 나섰다.

S.K.Y대들의 연대 사퇴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제대로 해명하지 않은 의혹, 그리고 자질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청문회.

지지자들의 맹목적인 지지와 대통령의 결단이 만든 결과는 대학생들과 교수들의 지지와 이해를 얻는데 실패했다.

전현직 교수 3,300명이 참여를 하고 서울대,고려대,연세대 학생들까지 나섰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에서 공부 좀 했다는 엘리트 층들이 모두 나서는 것이다. 과연 이들이 모두 정치와 정권, 나라의 앞 일을 잘못보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이들이 이렇게 나선다는 것은 분명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닐까?

 

 

| 조국 장관, 청문회에선 제출한 적 없다고 자신했는데, 논문 제출 사실 드러나

 

모든 의혹에서 불성실하고 제대로 해명을 하지 않았던 그였다. 나 역시도 블로그에서 수 차례 그의 언행을 다룬 적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딸 논문이 대학 입시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말로만 "딸을 정치적으로 희생시킨다."라며 여론의 동정을 이끌더니 결국 드러난 정황으로 본다면 온갖 특혜와 의혹은 다 행한 것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그리고 그 모든 해명은 "몰랐다"와 "법적으로 문제가 없던 일"이다.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음에도 여야는 정치적 시각으로만 보고 있으니 답답하다.

 

 

누차 말하지만 나는 조국이 장관을 하든, 말든 관계가 없다. 단지 이 모든 의혹이 과연 조민을 처벌하고자 하는 것인가, 아니면 그의 아내 정교수를 처벌하고 싶은 것인가, 5촌조카인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모든 의혹 인물들의 구심점은 결국 조국 장관이다. 그가 알았든 몰랐든 그를 지지 하지 않는 세력, 그리고 의혹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의 최종 목표는 "조국 후보는 결국 장관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에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도 조국 장관은 문제의 근본적 핵심을 모르는 듯 하다.

그저 지지 세력과 대통령의 권한을 무기로 "지금까지는 이제 됐고, 앞으로 지켜봐 줘."라고만 파이팅하는 듯 하다.

무엇 하나 제대로 해명못하고 있는 법무부 장관. 과연 그가 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개혁할 것인지 궁금하다.